2010년 6월 8일 화요일

매실 - 건강에 좋은 상큼한 청매실

매실 - 건강에 좋은 상큼한 청매실

 

 

 

 

 

매화나무란?

 

매화나무의 신초(新梢)는 가늘고 길며, 녹색을 띠고 있고 털이 없다. 가지의 그늘진 부분은홍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신초의 길이는 모지(母枝)의 굵기나 충실도, 시비(施肥)에 따른 영양조건, 전지의 정도 등에 좌우된다. 가지가 충실하면 돋아나는 신초의 수는 많아지기 때문에 가지 하나하나는 그다지 강하게 신장하지 못한다.다 자란 나무에서는 신초의 길이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100cm정도이며, 늙은 나무에서는
10~20cm정도 된다. 가지의 구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단과지(短果枝)는 10cm이하를, 중과지(中果枝)는 10~20cm까지를, 장과지(長果枝)는 20~30cm이상의 가지를 말한다. 매실은 일반적으로 단과지에 잘 맺고 비대도 뛰어나다. 통상 춘초(春梢)는 3월하순~4월 상순에 맹아를 개시한다. 신초의 신장은 끝부분의 수세성이 강하다. 따라서 하나의 가지에서 정아와 그 다음의 2~3개의 눈이 특히 강하게 신장하고, 기타의 눈은 그다지 신장하지 않고 단과지가 형성되기 쉽다. 가지의 생장은 맹아에서 신장이 정지되기까지 이루어지는데, 그동안에 길이가 거의 결정된다. 신초의 신장이 정지된 뒤에는 가지의 무게와 굵기가 증대해서 낙엽기까지 지초(枝梢)내에 양분을 축적해서 충실해져간다

 

매실의 효능

 

1)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회복, 정장작용에 좋다.
- 매실에는 살균과 피로회복에 뛰어나고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스트레스로 칼슘의 소모가 많아 체질이 심하게 산성화되어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현대인에게 매실이 좋은 것이 이 때문이다.

2) 소화 불량, 위장 장애를 없앤다.
-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

3) 체질 개선 효과가 있다.
-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이다.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

4)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한결 가뿐하다.

5)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6) 만성 변비를 없앤다.
-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 작용과 살균 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다.
카테킨산은 장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 효 를 막는다.
동시에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7) 피부미용에 좋다.
-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8)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준다.
- 매실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매실을 불에 구운 오매의 진통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다. 곪거나 상처 난 부위에 매실농축액을 바르거나 습포를 해주면 화끈거리는 증상도 없어지고 빨리 낫는다.
놀다가 다치고 들어온 아이에게 매실농축액 한 두 방울이면 다른 약이 필요 없을 정도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도 좋다.

9)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 매실 식품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른다.
또한 매실 속에는 칼슘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

10)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매실의 효능
- 맛이 시고 무독하다. 간과 담을 다스린다.
-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
-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한다.
-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앤다.
-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앤다.
-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다.
-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한다.
- 입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한다. 또한 중풍과 경기를 다스린다.


매실이란?
 
매실은 (열매의)과실표면에 털이 많아 선명한 녹색보다 약간 짙은 녹황색으로 햇빛이 닿는 부분은 약간 착색되기 도 합니다. 과실크기는 20g정도이고 둥근 모양이며,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습니다. 매실은 6월 하순에 대부분 수확하며, 중국 원산이며 3,000년 전부터 재배되어왔습니다. 옛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수확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청매, 황매, 금매, 백매, 오매 등이 있습니다. 
 
매실의 특징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합니다. 높이 5∼10m이고,나무껍질  
 

 
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입니다.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고,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입니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腺)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에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납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둥근 모양이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입니다.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나며,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녹색입니다.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지름 2∼3cm이며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果肉)에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합니다.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약 40℃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이 되었을 때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합니다. 이를 오매(烏梅)라 하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지사(止瀉)·진해·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이질·해수·인후종통(咽喉腫痛)·요혈(尿血)·혈변(血便)·회충복통·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합니다.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 잎은 매엽,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역시 약용합니다. 덜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로 매실정과(梅實正果)·과자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습니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합니다. 매화의 고자(古字)는 ‘某’인데 ‘梅’의 본자입니다. 강희안(姜希顔)은 《양화소록(養花小錄)》의 화목9등품론에서 1품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므로서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였습니다. 또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합니다.  
 
 

 
문헌자료에서의 매실 
 
저 유명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는 매실과 관련된 재미있는 대목이 등장합니다.
위나라 조조가 군사를 이끌고 행군을 하던 도중 식수가 바닥났습니다. 가뭄에다 마땅히 물을 길어올 만한 데도 없어 행군마저 어려워진 상황. 이때 조조가 채찍으로 앞을 가리키며 “이 골짜기만 벗어나면 매화나무 숲이 있다. 그곳에 가서 매실로 갈증을 풀 수 있을 테니 조금만 더 참고 가자”라고 독려했다던가. 곧이어 병사들은 신 매실을 생각하며 침이 돌아 갈증을 이겨낼수 있었다고 합니다.(망매해갈)
옛부터 매실은 음식으로, 약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2000여 년 전에 쓰여진 중국의 의학서 <신농본권경>을 보면 이미 그 때부터 매실이 약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고,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효능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실의 효능은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에 의한 것. 현대에 와서 효과와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매실을 날로 먹을 수는 없습니다. 신맛이 강한데다 치아를 상하게 하는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작용은 매실에 들어 있는 독성물질인 '청산배당체' 때문으로 풋 매실인 청매의 과육과 씨에 들어 있습니다. 보통 매실농축액이나 매실주, 매실식초 등으로 가공해 사용하는데, 약효도 좋아지고 저장성도 높아져 일석이조입니다. 도산 서원에 있는 매화나무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퇴계 선생이 한때 단양 현감으로 계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선생을 몹시 사모하는 기생이 한 명 있었답니다. 그녀는 선생께 사랑의 정표로 여러 가지 선물을 드렸으나 청렴 결백하신 선생께서 받으실리 없고 번번히 물리치셨답니다. 그러나 기생은 너무나 선생을 사랑하였기에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선생께서 무엇을 가장 좋아하시는가를 아전들에게 물어 보았답니다. 그래서 매화를 무척 좋아하신 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기생은 곧 많은 돈을 주고 사람을 풀어 전국을 수소문해서 매화 한그루를 구했는데, 희다 못해 푸른 빛이 나는 아주 좋은 백매화를 구했답니다. 그리하여 매화를 선생께 드 리니, 선생께서도 "나무야 못 받을 것 없지." 하시며 그 나무를 동헌 뜰 앞에 심고 즐기셨다고 합니다. 그 후 도산으로 오실때 그 나무도 함께 가져와서 서당에 심었는데, 지금 도산 서원에 있는 매화도 그때 그 나무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신비한 능력을 지닌 매화나무
<<매화는 재앙을 막아준다?>>
일본에서는 구멍을 막을때 매화나무 가지를 같이 매립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우물을 매립할때에는 매화나무가지나 매실 장아찌를 그속에 넣었는데,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악운이 따른다고 믿었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우물을 매립 할 경우에 액막이를 하지 않으면 우물의 신이 노여움을 받아 재앙이 미친다고 믿었답니다.
<<매화 지팡이>>
일본에서는 매화나무의 곧게자란 어린가지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영력이 있다고 믿어 새로 집을 지어 이사 할때에는 매화나무로 만든 지팡이로 집안의 곳곳을 두드려서 집안에 붙어 있는 악귀를 쫓았으며, 기르는 소가 병이 났을때에는 악마가 붙은 것으로 믿어 매화나무 막대기로 소를 때려 악마를 떨어뜨리면 병이 낫는다고 믿었답니다.

 

 

때 이른 무더위로 올여름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하고 입맛도 없애며 기운을 쳐지게 해 더욱 건강을 챙겨야 할 시기가 바로 여름이다.

아이스크림, 얼음주스 등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각종 제품들이 시중에 넘쳐나지만 오히려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거나 갈증을 유발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에 한 잔 먹으면 더위도 잊고 소화도 잘되는 식품이 있는데 바로 ‘매실’이다. 시고, 달고, 쓰고, 떫은 맛 까지 다양한 맛을 내는 매실은 여름에 특히 좋은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보면 매실은 ‘식중독과 이질이 돌았을 때 매실을 먹임으로써 열을 내려줬다’고 나와 있다.

본초강목에도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든다.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한다’고 쓰여 있다.

여러 가지 맛을 갖고 있는 매실은 그 맛 만큼이나 효능도 다양하다.

 


■매실 효능

매실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기산들이 들어있는데, 그러한 유기산들이 건강에 굉장히 유익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식전에 마시는 매실주는 입맛을 돋우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매실주스는 소화를 돕는 데 효과적이다.

매실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 과정을 더 빠르고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에 탁월

매실에는 살균과 피로회복에 뛰어나고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스트레스로 칼슘의 소모가 많아 체질이 심하게 산성화되어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좋다.

 


-소화불량, 위장장애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한다. 또한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에 모두 효험을 보인다.

 


-체질개선 효과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긴 하지만 알카리성 식품인데, 꾸준히 섭취하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카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다.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 향상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부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한결 가뿐한걸 느낄 수 있다.

 


-만성변비

매실은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장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는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나간다.

 


-피부미용

매실 속에 들어 있는 각종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에 좋은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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