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일 월요일

안과 - 나의 소중한 눈을 담당하는 안과

안과 - 나의 소중한 눈을 담당하는 안과

 

 

안과 (眼科 department of oph...)

안과학의 진료과목명. .
설명
안과학의 진료과목명. 안과학은 안구와 그 부속기, 즉 안검(眼瞼)·외안근(外眼筋)·누기(淚器) 등의 구조·기능·질환 등을 연구하고 그 치료를 하는 임상의학의 전문분과이다. 안질환의 치료는 기원전에 이미 실시되었지만 안과가 외과에서 분리·독립된 것은 19세기이며 실질적인 발전은 1851년 독일의 물리학자이면서 생리학자인 H.L.F. 헬름홀츠에 의한 검안경 발명 등이 계기가 되었다. 안과에는 크게 나누어 적안외래(赤眼外來, red eye clinic)와 백안외래(白眼外來, white eye clinic)가 있다. 적안외래는 주로 개발도상국에 많으며, 눈의 외안부에 염증을 일으켜 외견상 눈이 빨갛게 보이므로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주로 환경이 나빠서 오물이나 세균 등이 눈에 들어가 결막염 등을 일으킴으로써 생긴다. 이것과는 달리 백안외래는 외견상 아무런 이상도 없는데 시력이 감퇴하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등의 안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영양상태가 좋아 비만해짐으로써 고혈압에 의한 안질환도 증가하게 되었다. 비만한 사람들의 경우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혈압이 상승하여 안저에 출혈을 일으켜 사물을 볼 수 없게 된다. 뇌 속의 동맥상태는 외부에서 짐작할 수는 없지만 안저혈관이 뇌의 혈관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관찰함으로써 뇌 속의 혈관상태를 추측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내과에서도 안저를 보고 고혈압상태를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당뇨병에 걸리면 주로 안저의 사물을 보는 부위(망막황반부)에 출혈이 일어나는데(당뇨병성 망막증), 이 안저출혈을 보고 당뇨병임을 진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만성신염(慢性腎炎)일 때는 안저에 시신경염이라는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단백뇨성 망막증)가 있어 이 병에 걸리면 1년 이내에 요독증이나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한다고 한다. 임신중독의 경우도 중증이 되면 심한 시신경염을 일으키므로 중절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표준으로서 안저검사가 중요시된다. 또한 전신중독(全身中毒), 예를 들면 메틸알코올중독 등은 급성의 시신경염을 일으켜 실명한다. 그 밖에 전신에는 관계없는 눈 질환으로 망막박리와 녹내장 등이 있다. 백안외래에서는 전신의 변화가 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저검사에 의해 전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안과 - 나의 소중한 눈을 담당하는 안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