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머리 탈모 앞머리 탈모관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3살의 남학생입니다.
이마가 원래 좀 넓은 편인데 요즘들어서 앞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입니다.
제가 현재다니는 대학교를 23살에 입학했습니다. (현재 한의대 1학년 재학중입니다.)
그래서 그 동안 약 4년동안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중간에 다른 학교에 잠깐 다니긴했었지만..)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자주 얼굴에 열이 달아오르고
얼굴이 자주 빨개집니다. 그럴경우 땀도 나고.
그래서 이 열에 의해서 탈모가 더 심해지는게 아닌가 궁금하네요.
탈모를 막을수있는 방법에 대해서 잘 알려주세요~
그리고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는 것도 막을수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앞 머리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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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애
한의사상담분야 : 한방 안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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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 한의사 홍정애 원장입니다.
탈모로 마음고생이 많으신가 봅니다.
아무쪼록 이번 상담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열이 오르고 땀이 많아지고 얼굴도 붉어지는 증상을 느끼게 되면 대부분 열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럴때 느끼는 열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 체온계상의 변화는 없으나 자각증상으로는 열감을 느끼게 되지요.
이렇게 머리로 열이 오르게 되면 느끼시다시피 얼굴이 붉어지고, 눈도 잘 충혈되고, 두피도 붉어지면서 가려워지거나 뽀루지 같은것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머리에 유분도 늘어나지요. 증상은 이렇게 다양하나 이 모든 증상은 열이라고 하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일반적으로 손이나 발, 배에 고루고루 분포하고 있으면서 머리는 시원해야 건강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지금의 증상은 그 반대가 됩니다.
이렇게 몸에 열이 머리로 몰리데는, 스트레스와 같은 것도 주요하게 작용하지만 신체적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열을 조절하는 힘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은 어떤 원인에 의해 열이 머리로 몰리게 되었는지를 정확히 찾아서 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 됩니다.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도 열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 흔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되는 탈모가 요즘은 매우 가파른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또 탈모시작나이도 매우 낮아져서 10대 후반부터 탈모를 경험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탈모가 단순히 모발자체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몸의 부조화로 인해 드러나는 여러가지 현상중의 하나가 탈모이며, 몸이 좋아져야만 탈모도 회복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집에서 꾸준히 하실 수 있는 간단한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활) 1. 십선혈 두피 맛사지- 손가락 끝으로 두피 두드리기- 한번에 3~5분정도 꼭 자기손끝으로(도구이용은 비추) 두드리세요. 처음엔 쉽지않을겁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루 2회이상 하십시요. 조금 아플정도로 하세요.
(단, 손톱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2. 족탕법 - 38~39도정도의 물을 무릎 밑까지 채우시되 포인트는 천일염을 밥 공기 한사발정도 넣으십시오 30분정도 담궜다가 사용한 물은 버리세요.
3. 밀가루 기름기 튀긴것 인스턴트, 과자류, 청량음료 튀김고기 등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모발건강에 도움이 안됩니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드시고 운동을 하루에 1시간 정도 하시며^^
한약은 선배나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전반적인 관리 및 진단을 받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탈모까페에 가입하셔서 음식과 관리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는것도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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