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아이러브스쿨을 통하여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몰, 아이러브스쿨을 통하여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몰과 아이러브스쿨 등 국내 25개 싸이트를 통해서

20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방금 전 뉴스에서 보게 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개인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주민번호까지 모두 2천만건...

국내 최대규모의 유출이라고 합니다.

25살 최모씨를 포함한 3명은 보안의 허점이 있는 싸이트만을 골라 해킹하고
 
개인정보를 빼내 팔아서 1억 5천 만원을 챙겼다고 합니다.

일단 뉴스에 공개된 건 신세계몰과 아이러브스쿨 뿐인데요

경찰에 잡힌 일당들이 어디에 정보를 팔았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해당 사이트측은 개인정보가 언제 어떻게 유출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고 공개된 두 곳에 가서 지금 탈퇴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뻥뻥 뚫리는데 개인정보보호법은 국회에서 1년 넘게 표류중이고...

인터넷 강국에서  참나... 이렇게 오늘처럼 답답할 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어제까지는 발뺌하던 신세계몰이... 오늘 아침에서야 공지창을 띄워놨네요...
저도 같은 아이디로 대부분 다른 싸이트에 가입되어 있는데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ㅠ.ㅠ

 

출처 - http://singojjan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