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중절수술후 재수술
4.10일에 9주~10주 사이때 중절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3일치 약만 주고 피가 많이 나오거나 덩어리째 나옴 오라고만 하더라구요
지식인에 봤더니 소독도 해야되고 경과상태도 보게 자주 오라고 했던것 같은데..
수술한 당일만 피가 나왔고요. 그 뒤부터는 피가 조금..정말 조금 나오고 이틀날부터 아예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지식인 말도 들을겸 일주일 후인 4.17일에 병원갔더니..왜 왔냐고 하더라구요
수술결과좀 확인한다고 했더니 초음파를 해주더라구요
안에 찌꺼기랑 피가 있다고 하여서 바로 마취주사를 놓고 저번주와 같이 시술을 하더라구여
그땐 20분정도 였는데 10분이내로 끝냈구요..영양제같은거 없이 회복실에서 30분 있다 원장실에 갔는데요
또 약을 3일치를 주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세파트린하고 플루탈정..이것만 처방해준데..
다른분들은 자궁수축주사니 모니.. 그런 약이니 모니 해줬다던데..전 그런건 처방받은적이 없는데..
흠..일주일후에 또 수술잘됐는지 확인하러 가야될까요,..;;;
솔직히 신뢰가 가질 않고...합니다...오란 소리도 없었는데 그냥 가본 제가...;;;
미안할 정도라서...
저같은 경우는 한약을 지어먹어야될까요..
밥을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라서..점심빼고는....
그리고 전.. 중절수술을 2번한건가여?? 다시 몸관리나.. 찬물로 손씻고 그런것도 또 안되나요??
담주에 산행이 있는데 거긴 무리일까요?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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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해가되지 않네요...;;
수술로 깨끗히 긁어 낸건데...뭔...수술을 또...;;
저는 중절수술을 2번인가하고 병원을 한번도 안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울 아가 너무 건강하고 이쁘게 낳았는뎅...^^;
저도 그 병원 별로 신뢰가 가지않는군요...;;
그리고...중절수술한신것도 아가를 출산한것과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차가운 물에 손 담그지마시고
차가운 바람 맞지도 마시고...
따뜻한거 먹고...따뜻하게 자고...
무리하게 산행하시지마시고...
적어도 한 1~2주는 푹~쉬세요~
건강이 최고죠~
우선.. 고생하셨네요...
재수술이 시술시간이 짧았다하더라도 첫 수술때처럼 수면마취하고
자궁내막을 또 다시 건드리는 시술이었을텐데... 알게모르게 몸이 많이 힘들꺼에요.
님 말씀처럼...
제 경우를 봐도 중절수술 받았을 때 이틀간 소독+주사 맞으러 갔고
사흘째 날 초음파로 자궁이 깨끗한지 봐주셨어요.
제가 갔던 병원은 모든 DC환자 그렇게 관리해줬는데...
님이 가신 병원은 너무 몸사리시는건지
아님 이미 동의서에 책임묻지않겠다고 싸인했으니까 수술만 해주면 그만이라는건지
초음파검사라는 아주 기본적인 사후관리 없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 병원 다시 가시는거 미안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다른 병원 가보세요.
중절수술에 대해서는 병원들이 몸사리며 알레르기 반응 보일지는 몰라도
타병원에서의 시술에 대한 소견마저 거부할만큼 모질지는 않은거 같아요...
(타병원 얘기는 꺼내지 않더라도... 그냥 자궁상태 검사하러 왔다고...
초음파받으면 될 것 같구요... 피 고인거 있는지 여쭤보구 하면 될 것 같아요)
아마도 첫 수술때는 자궁내막에 손상을 덜 주기위해 살살하다가
아기태반이나 이런게 일부 남았을 수도 있어요.
근데 재수술을 받았다면... 깨끗하게 하기 위해 내막에 어느정도의 손상은 불가피했을 것 같아요.
(저번보다는 더 싹싹 긁어내야 했을테니까요...)
기왕이면 빨리 병원 가셔서 '가딕스' 같은 유착방지제라도 맞도록 하세요.
굳이 출산하지 않았더라도 내막보호용으로 소파수술시 가딕스 맞기도 해요.
비용이 좀 비싸고 (15만원이상 -.-) MUST item이 아니긴 하지만...
한약지어드시는 것 보다는 가딕스 맞으시고 소화잘되는 음식 미역국 이런거 챙겨드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앗 참고로 가딕스는 유착방지제중 하나일 뿐이고요...한미에서 판매하는... 타사제품도 있을꺼에요ㅎ)
중절수술 회복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가 끝나기도 전에 재수술 받으셨으니
더더욱 몸조리 잘하셔야 해요.
저도 재수술받았는데...
임신초에 임신초기증상으로 회사에서 병든 닭마냥 있었어서 혹여나 티날까봐
오히려 수술후 몸이 가벼워지자 더 열심히 무리해서 일했어요...
지금은 저도 괜찮아요... 다크서클이 많이 심해지고 얼굴도 마니 상하긴 했지만...
이런건 뭐 괜찮아요... 근데 40대 50대 되면 어떨지 걱정이 조금 되네요...
우리가 뭐 색즉시공의 하지원도 아니고
산행 정도 한다고 해도 하혈하고 그러진 않겠죠^^;;;
그래도 지금 당장 무리가 될까의 걱정보다는
10년 20년후에 내 몸이 아플때... 과거 중절경험이 떠오르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아요...
그리고 미역국 꼭 챙겨드시구요...
아침저녁 잘 못챙겨드시구... 회사에서도 점심메뉴 골라먹기 힘드시면...
보온병에 3분미역국 국물이라도 챙겨가서 아침저녁에 드세요.
꼭 병원 가보시구요... 출혈이 없으시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꺼에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재수술중절수술후 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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