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력사’ 송경철씨 “필리핀에서 리조트 사업CEO대변신”
6일 오전 방송된 KBS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송경철은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차력사 역할로 인기를 얻었지만 2002년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 사고를 당해 연기자의 길을 접은 사실을 전했다.
당시 그는 얼굴 뼈가 함몰되어 얼굴에 쇠심을 박는 대 수술을 받게 된 후 활동을 중단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이날 함께 출연한 아들 송광호씨는 “워낙 성격이 무디고 잘 흔들리지 않는 성격이라 속으로는 혼란스러웠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아버지의 사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이어 “어렸을 때에는 아버지를 많이 원망도 했지만, 지금은 아버지를 이해한다”고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나타냈다.
송경철은 “아들의 가장 예민했던 사춘기 시절을 함께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며 가장 미안한 사람인 아내를 여왕처럼 떠받들고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송경철은 필리핀 세부에서 스킨스쿠버와 리조트 사업을 시작한 송경철은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CEO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필리핀 생활을 통해 점차 우울증을 극복하게 되고, 현지인보다 더욱 현지인 같은 생활을 하며 점차 사업을 늘리며 자리를 잡게 되어 현재는 상당한 규모의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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