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일 월요일

내과 - 신체 내부의 장기를 관장하는 내과/장동건고소영하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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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內科 internal medicine)

진료과목명의 하나로 내과학의 약칭. .
설명
진료과목명의 하나로 내과학(內科學)의 약칭. 내과학은 일반적으로 내장에 생긴 질환을 주로 약물요법으로 치료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인데 엄밀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우며 진료과목인 내과도 많은 전문분과로 분류된다. 19세기에 접어 들어 외과가 독립하자, 남은 의학 분야를 내과라고 부른 것이 시초가 되었다. 따라서 그때까지의 의학 자체가 내과였다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기초적으로 보면 임상의학을 총괄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진단학이나 치료학 등이 내과학총론으로 연구되고 있다. 즉 내과에서는 전신질환을 진료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내과 외의 각 임상의학의 분야와 중복되는 것도 있으며, 어느 과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먼저 내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것이 바로 내과가 모든 임상의학의 창구적 존재(窓口的存在)로도 인정되는 까닭이며, 크게 분류해도 감염증을 비롯하여 순환기질환·신경계질환·소화기계질환·혈액질환·호흡기질환·내분비질환·신비뇨기(腎泌尿器)질환·알레르기질환·신진대사질환과 그 밖에 교원병(膠原病)이나 중독 등 매우 범위가 넓다. 또한 같은 전신질환을 다루어도 발육 도중에 있는 경우에는 진료면에서 차이가 많은데 연령에 따라 15세 이상은 내과로, 14세 이하는 소아과로 각각 분류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내과학은 생리학과 해부학이 발달한 16∼17세기에 발전하였으며, 18세기에 체온계의 응용과 타진법(打診法) 발명, 19세기에 청진기의 발명이 있었으며 진단학의 진보와 함께 내용적으로도 점차 발전해 왔다.

그러나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19세기 후반 X선의 발견과 세균학을 확립하면서부터였으며, 이러한 것들이 20세기 의학발전의 기초가 되었다. 근대 의학은 하나의 의학으로 생겨나 이것이 내과계와 외과계로 크게 나누어진 이래 각각 세부적인 전문분과로 분화되었다. 내과는 먼저 호흡기·순환기·소화기과로 분류되고, 또 소화기과는 간장전문·췌장전문으로 세분되었으며 호르몬과나 내분비과가 독립되어 이것이 다시 당뇨병과와 갑상선전문으로 세분화하였다. 그 중에서도 심장혈관과·심료내과(心療內科)·물료내과(物療內科)·노인과·성인과라는 진료과목까지 생겼으며 전염병과를 따로 신설하는 병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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