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전문정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전문정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카타르시스 - 심리요법 아리스토텔레스의 무의식 카타르시즘

카타르시스 - 심리요법 아리스토텔레스의 무의식 카타르시즘

 

 

 

카타르시스 (〔그〕Katharsis)고대 그리스어로 <청정·정화>를 나타내는 말. .
설명
고대 그리스어로 <청정(淸淨)·정화(淨化)>를 나타내는 말. 종교적 용어로는 종교적인 죄(이를테면 살인 등에 의한 부정)를 없애는 의식을 말하며, 의학용어로는 체내에 남은 불순물을 배설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철학의 작용을 이 종교·의학적 정화작용에 비교하여 철학은 영혼이 육체와 합치될 때 받은 불순물을 영혼으로부터 제거하고 영혼을 되도록 육체로부터 떼어놓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의해 영혼은 영혼 본래의 순수성을 되찾고 순수한 존재 자체의 진실한 모습과 만나게 된다. 철학이 요구하는 지(知)란 그와 같은 영혼의 존재방식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플라톤의 용어법은 피타고라스파에서 기원된 것으로, 피타고라스파는 종교적 절제와 학문연구(수학·음악이론)에 의한 영혼의 정화를 말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플라톤 이전의 피타고라스파가 카타르시스라는 말을 확대해 학문연구에도 적용하였는지는 불확실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詩學)》에서 이 말을 문학론상의 용어로서, 특히 비극이 인간 영혼에 미치는 청정화 효과에 대해 쓰고, 비극이란 <자비와 두려움의 정(情)에 의한 정의 정화(카타르시스)이다>라고 규정하였다. 심리요법에서는 의식하지 못한 채 억압되어 남아 있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때 경험하는 해방감을 말하는데 모든 심리요법에서 카타르시스는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루마니아 출생의 미국 정신병리학자 J.L.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적인 방법에서는 심리적 갈등을 즉흥극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카타르시스가 발생한다고 한다. 정신분석에서는 카타르시스의 치료효과를 그다지 중요시하게 여기지 않는 듯 보이지만, 자유 연상(聯想)이라는 치료법은 잊혀진 과거를 생각해 내는 것이므로 카타르시스와 관련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카타르시스 - 심리요법 아리스토텔레스의 무의식 카타르시즘

2010년 5월 8일 토요일

남해 - 따듯한 남쪽바다 남해/대우조선해양수주설

남해 - 따듯한 남쪽바다 남해/대우조선해양수주설

 

 

남해 (南海)한반도 남쪽에 있는 바다. .
설명
한반도 남쪽에 있는 바다. 대체로 진도(珍島) 서쪽과 제주도(濟州島) 서쪽을 연결하는 선으로 황해(黃海)와 구분하고, 제주도 동쪽 반도와 일본 규슈[九州(구주)] 고토[五島(오도)] 열도를 연결하는 선으로 동중국해와 경계한 대한해협으로 동해와 구분된다. 동해와는 반대로 전체가 대륙붕이며 평균수심은 101m 정도로 얕은 바다이다. 해안지형은 굴곡이 매우 심한 리아스식해안을 이루어 해안선 연장이 직선거리의 약 8.8배 정도에 이른다. 남해안 해류는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먼저 봄철에 북상하는 난류가 남동쪽 해역에서 양분되어 그 주류는 대한해협의 서쪽을 통과하며, 일부는 제주도 서쪽에서 다시 양분되어 주세력이 황해로 북상하고 나머지는 제주도를 우회하여 제주해협과 대한해협을 통과한다. 여름에는 난류세력이 봄철보다 강해지며 거제도(巨濟島)와 진도 사이에 형성된 연안 반류(反流)도 연중 가장 강한 반면, 제주해협에서의 동류(東流)는 연중 가장 약세를 나타낸다. 가을에는 북서계절풍에 의해 제주해협을 거쳐 동류하는 것과 제주도의 서쪽을 계속 남하, 확장하는 두 흐름이 존재하는데, 이 때 난류 주축은 동쪽으로 기울어져 쓰시마섬[對馬島(대마도)] 남부에서 양분된다. 겨울은 가을과 비슷하나 황해연안 남하류의 세력이 강해지고 북상하는 대한난류는 약화되어 북서계절풍에 의해 북동류(北東流)하는 대한해협보다 동쪽으로 기운 표층피류(表層皮流)가 연결된다.

.

 

표면수온의 분포를 보면 겨울에는 일본해류 난류해역이 22∼23℃, 대한해협의 쓰시마난류해역이 12∼15℃, 황해냉수의 영향을 받는 서북부해역이 10℃ 이하의 분포로서 중국대륙연안 및 황해냉수와 난류세력간에 조경(潮境)이 발달하고 있다. 여름에는 황해 냉수 및 중국대륙 연안수의 수온상승이 뚜렷하여 남해 전해역이 25.0∼28.5℃의 거의 같은 수온분포를 나타낸다. 이로 인해 어류의 산란장으로 적합하고, 수산양식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휴어기(休漁期)가 없는 좋은 어장을 이루며 해조류 및 어패류의 양식이 가장 성한 해역이 되고 있다. 남해 어장에서의 어획물로는 멸치·고등어·갈치·조기·가자미·넙치 등이며, 남하하는 북한한류의 영향으로 대구·청어 등의 한류어도 잡힌다. 해안 가까이에서는 멸치어로가 유명하며, 김·미역·고막·굴·백합 등의 양식과 풀가사리·우뭇가사리 등을 채취한다. 이 해역은 수산물이 많을 뿐 아니라 어가(魚價)가 높은 고급어류가 많으며, 또 제빙·통조림·건어·한천 등의 수산가공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어항으로는 부산(釜山)을 비롯하여 마산(馬山)·통영(統營)·사천(泗川)·여수(麗水)·완도(莞島)·제주 등이 있다. 특히 부산은 연근해어업뿐 아니라 원양어업의 기지를 이루고 일본을 비롯한 수산물 수출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해안 일대에는 기후가 온화하여 마산(馬山)·진해(鎭海)·동래(東萊)·송지(松旨)·수문리(水門里)·남일대(南逸臺)·송호리(松湖里) 등지에 피서지가 발달되었다. 특히 1968년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려수도(閑麗水道)와 1981년에 지정된 다도해국립공원은 다양한 경치로 인해 훌륭한 관광지를 형성한다.

 

.

 

 

남해 - 따듯한 남쪽바다 남해/대우조선해양수주설

명동 - 최대의 번화가 패션의 명동/티파니민낯

명동 - 최대의 번화가 패션의 명동/티파니민낯

 

 

명동 (明洞)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동. .
설명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동. 면적 0.99㎢. 인구 3520(2004).

법정동인 명동1가와 명동2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은 저동 1가·2가, 서쪽은 남대문로2가, 남쪽은 충무로 1가·2가, 북쪽은 을지로2가와 접한다.

조선 초기에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서 명(明)자를 딴 것으로 원래 명례방 또는 명례방골이라 하다가 줄여서 명동이라고 하였다.

1894년에 남서(南署) 명례방 명동계 명동이 되었으며, 1910년 한성부가 경기도 경성부로 바뀔 때 경성부 명동이 되었다. 1914년 명치정(明治町)1정목, 명치정2정목에 속하였으며 1943년 구제 실시로 중구가 되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을 없앨 때 명동1가와 2가로 바뀌었다.

 

 

행정동인 명동동사무소는 법정동인 명동 1가~2가, 남산동 1가~3가, 다동, 무교동, 수하동, 수표동, 삼각동, 을지로 1가~2가, 예장동 일부, 장교동, 저동1가, 충무로1가, 충무로2가, 태평로1가, 남대문로1가, 남대문로2가 일부, 회현1가, 회현2가 일부 지역, 회현3가 등의 행정을 담당한다.

조선시대 명동 지역은 청계천이 가로막고 있어서 한적한 주택지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충무로가 상업지구로 발전하면서 인접한 이곳도 그 영향을 받아 상가가 밀집하게 되었다. 유흥가로 발전하다가 충무로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주점들이 이전해가고 쇼핑 중심지역이 되었다.

서울의 대표적 번화가인 명동이 오늘날과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6·25전쟁 직후 정부가 전쟁복구재건을 위한 토지계획정리지구로 결정한 이후 대형백화점, 각종 사무실, 금융기관 본사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부터다. 한국 금융의 중심지인 동시에 첨단 패션문화의 거리인 명동 일대는 2000년 남대문·북창동지역과 함께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서울 부도심의 성장과 강남 개발로 기능이 약화되자 1982년부터 봄·가을에 명동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인 명동성당(사적 제258호)과 중국대사관, 대한YWCA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자리하며, 교육기관으로 계성여고, 계성초등학교, 서울한성화교소학교 등이 있다.

.

 

명동 - 최대의 번화가 패션의 명동/티파니민낯

2010년 5월 7일 금요일

관동대학교 - 강원도 강릉 관동대학교/유재석사돈

관동대학교 - 강원도 강릉 관동대학교/유재석사돈

 

 

 

 

관동대학교 (關東大學校)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

 


설명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 1954년 5월 재단법인 관동대학관(關東大學館)으로 설립인가, 1955년 2월 재단법인 관동의숙(關東義塾) 설립인가로 개교하였다. 1959년 2월에 4년제 관동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초대학장에 최병원이 취임하였으며 1961년 3월에 최초로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61년 5월에 한국복음주의 동맹선교회에서 인수하였으며, 1972년 12월에는 학교법인 관동대학을 학교법인 명지학원(明知學園)에 병합하였다. 1976년에 본관을 준공하고 1983년 9월에 불어학과와 환경학과를 신설하였고, 1990년 3월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다. 2003년 현재 4개 대학원, 8개 단과대학, 9개 학부, 21개 학과의 면모를 갖추었다. 부속기관으로 중앙도서관·박물관·관대신문사·교육방송국·기숙사·외국어교육원·전산정보원·전산교육원·멀티미디어교육센터·영자신문사 등이 있으며, 부설연구소로는 영동문화연구소·산업기술개발연구소·사회과학연구소·교육과학연구소·예체능연구소·인문과학연구소·의학과학연구소·학생생활연구소·관광개발연구소 등이 있다. 부설교육기관으로 중등교육연수원·평생교육원이 있다.

 

 

관동대학교 - 강원도 강릉 관동대학교/유재석사돈

신라대 - 부산 사상구 신라대/뉴질랜드한인모녀

신라대 - 부산 사상구 신라대/뉴질랜드한인모녀

 

 

신라대학교 (新羅大學校 Silla Universi...)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
설명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1964년 박영택(朴英澤)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박영학원(博英學園)에서 부산여자초급대학으로 설립하였다. 1969년 12월 4년제 부산여자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9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1997년 9월 신라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2004년 현재 7개 단과대학과 20개 학부, 17개 학과, 42개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대학원·교육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조형대학원·경영대학원의 5개 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다.

부속기관으로 종합정보센터·박물관·학보사·방송국·학생생활연구소·출판부 등이 있으며, 사회교육원·낙동강연구원·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IT디자인연구원 등 8개 부설기관이 있다. 여성문제연구소·경제경영연구소·교육과학연구소·예술연구소 등 7개 부설연구소가 있으며, 산학협동연구원·바이오기술정보창업보육센터·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 7개 산학협력단이 있다.

 

 

신라대 - 부산 사상구 신라대/뉴질랜드한인모녀

2010년 5월 5일 수요일

와플 - 맛있는 간식 와플/뜨거운감자1위

와플 -   맛있는 간식 와플/뜨거운감자1위

 

 

와플 (waffle)

서양 과자의 하나. 핫케이크·그릴드케이크와 같은 계통의 과자이다. 프랑스에서는 고플이라고 한다.

 

 

설명
서양 과자의 하나. 핫케이크·그릴드케이크와 같은 계통의 과자이다. 프랑스에서는 고플이라고 한다. 원래는 미국에서 아침식사로 만들었던 것이며, 와플형틀에 넣어 굽는다. 와플형틀은 쇠로 만든 것으로, 조금 깊은 요철(凹凸)이 있으며 4칸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름을 바른 각 칸 안에 준비한 재료를 붓고 뚜껑을 덮어서 굽는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박력분(薄力粉)에 베이킹파우더와 소금을 섞어서 흔들어 둔다. 사발에 달걀 노른자위와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여기에 꿀을 넣고 잘 저은 다음 우유를 넣는다. 따로 거품을 낸 달걀흰자위를 사발 안에 있는 노른자위에 혼합시킨다. 여기에 체로 친 밀가루를 2번에 나누어 넣는다. 이것을 국자로 떠서 떨어뜨리면 흐를 정도로 반죽한 뒤, 30분 정도 차가운 곳에 두었다가 굽는다. 구워지면 2장 사이에 잼을 바르거나, 젖은 행주 위에 놓고 잼을 바른 뒤 반으로 접는다.

 

 

와플 -   맛있는 간식 와플/뜨거운감자1위

한식 - 한식/임성민연기논란

한식 - 한식/임성민연기논란

 

 

 

한식 (寒食)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음력 2월 또는 3월에 들고 양력 4월 5·6일 무렵에 해당된다. .
설명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음력 2월 또는 3월에 들고 양력 4월 5·6일 무렵에 해당된다. 24절후에 들지는 않지만 습속으로 전해 내려오며 설날·단오·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한식은 해마다 봄에 나라에서 새불[新火(신화)]을 만들기 앞서 어느 기간 동안 묵은불[舊火(구화)]을 일체 금단하던 고대종교적 예속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기도 하며, 이날 풍우가 심하여 불을 금하고 찬밥을 먹는다는 중국 풍속에서 유래한다고도 한다.

또한 개자추전설(介子推傳說)에서 기원한다고도 하는데, 중국 진(晉)나라 문공(文公)이 국란을 당하여 개자추 등 여러 신하를 데리고 국외로 탈출하여 방랑할 때, 허기져 쓰러진 문공을 개자추가 자기 넓적다리살을 베어 구워먹여 살렸다 한다. 뒤에 왕위에 오른 문공이 개자추에게 벼슬을 주려하자 면산(綿山)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그를 나오게 할 목적으로 불을 질렀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타 죽었다.

그 뒤 그를 애도하는 뜻에서 불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는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한식이 되면 나라에서는 종묘와 각 능원(陵園)에 제향하고 민간에서는 여러 가지 음식으로 절사(節祀)를 지낸다. 또한 주과(酒果)를 마련하여 성묘하고, 주위에 식수나 사초(莎草)를 한다. 개자추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비가 내리는 한식을 물한 식이라고도 하며, 이때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 는 속설이 있다. 한식날부터 농가에서는 농작물 씨를 뿌리는 등 본격적인 농사철로 접어든다.

 

 

한식 - 한식/임성민연기논란

2010년 5월 3일 월요일

내과 - 신체 내부의 장기를 관장하는 내과/장동건고소영하객

내과 - 신체 내부의 장기를 관장하는 내과/장동건고소영하객

 

 

내과 (內科 internal medicine)

진료과목명의 하나로 내과학의 약칭. .
설명
진료과목명의 하나로 내과학(內科學)의 약칭. 내과학은 일반적으로 내장에 생긴 질환을 주로 약물요법으로 치료하는 임상의학의 한 분야인데 엄밀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우며 진료과목인 내과도 많은 전문분과로 분류된다. 19세기에 접어 들어 외과가 독립하자, 남은 의학 분야를 내과라고 부른 것이 시초가 되었다. 따라서 그때까지의 의학 자체가 내과였다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기초적으로 보면 임상의학을 총괄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진단학이나 치료학 등이 내과학총론으로 연구되고 있다. 즉 내과에서는 전신질환을 진료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내과 외의 각 임상의학의 분야와 중복되는 것도 있으며, 어느 과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먼저 내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것이 바로 내과가 모든 임상의학의 창구적 존재(窓口的存在)로도 인정되는 까닭이며, 크게 분류해도 감염증을 비롯하여 순환기질환·신경계질환·소화기계질환·혈액질환·호흡기질환·내분비질환·신비뇨기(腎泌尿器)질환·알레르기질환·신진대사질환과 그 밖에 교원병(膠原病)이나 중독 등 매우 범위가 넓다. 또한 같은 전신질환을 다루어도 발육 도중에 있는 경우에는 진료면에서 차이가 많은데 연령에 따라 15세 이상은 내과로, 14세 이하는 소아과로 각각 분류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내과학은 생리학과 해부학이 발달한 16∼17세기에 발전하였으며, 18세기에 체온계의 응용과 타진법(打診法) 발명, 19세기에 청진기의 발명이 있었으며 진단학의 진보와 함께 내용적으로도 점차 발전해 왔다.

그러나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19세기 후반 X선의 발견과 세균학을 확립하면서부터였으며, 이러한 것들이 20세기 의학발전의 기초가 되었다. 근대 의학은 하나의 의학으로 생겨나 이것이 내과계와 외과계로 크게 나누어진 이래 각각 세부적인 전문분과로 분화되었다. 내과는 먼저 호흡기·순환기·소화기과로 분류되고, 또 소화기과는 간장전문·췌장전문으로 세분되었으며 호르몬과나 내분비과가 독립되어 이것이 다시 당뇨병과와 갑상선전문으로 세분화하였다. 그 중에서도 심장혈관과·심료내과(心療內科)·물료내과(物療內科)·노인과·성인과라는 진료과목까지 생겼으며 전염병과를 따로 신설하는 병원도 있다.

 

 

내과 - 신체 내부의 장기를 관장하는 내과/장동건고소영하객

심장 - 순환기관 심장 구조와 일

심장 - 순환기관 심장 구조와 일

 

 

심장 (心臟 heart)사람 및 동물의 혈액순환의 원동력이 되는 기관. .
설명
사람 및 동물의 혈액순환의 원동력이 되는 기관. 심장의 좌우면은 폐면(肺面)이라고 한다.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여 혈액을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보내는 펌프의 역할을 한다.

사람의 심장 형태
사람의 심장은 심근(心筋;가로무늬근)을 주체로 한, 두꺼운 벽으로 구성된 가운데가 비어 있는 기관이다. 심장은 흉강(胸腔) 속에 있으며, 그 위치는 흉강 속의 좌·우 폐 사이의 앞쪽 아랫부분이고, 앞쪽은 전흉벽에, 뒤쪽은 식도에 접해 있다. 심장의 장축은 상우후방(上右後方)에서 하좌전방(下左前方)으로 비스듬히 치우쳐 있는데, 심장 전체로서는 그 2/3가 정중선(正中線)에서 좌측으로 치우쳐 있다. 심장의 모양은 복숭아골이고, 그 위끝의 넓은 부분이 심저(心底)에 해당되며, 굵은 동맥·정맥이 출입하고 있다. 심장의 아래끝은 왼쪽 앞을 향하여 원뿔모양으로 돌출해 있는데, 이를 심첨(心尖)이라고 한다. 이 심첨은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전흉벽의 왼쪽 제5늑간에서 흉골의 정중선으로부터 약 4횡지(四橫指)쯤 떨어진 전흉벽에 닿아 있으므로, 그 박동을 체표에서 느낄 수 있다. 심장의 앞 윗면은 흉골과 늑골의 내면과 접하기 때문에 흉륵면(胸肋面)이라 하고, 아래 뒷면은 횡격막과 접하기 때문에 횡격면이라 한다. 심장의 무게는 연령과 함께 증가하며, 남자 쪽이 여자보다 약간 무겁다. 심장의 오른쪽 반은 온 몸의 혈액을 받아 폐로 보내는 부분이고, 왼쪽 반은 폐로부터 신선한 혈액을 받아들여 온 몸으로 보내는 부분이다. 심장의 앞면 조금 위쪽에는 가로로 뻗은 관상구(冠狀溝)가 있고, 이 구의 위치와 일치하여 내부는 위쪽 1/3을 심방(心房)이 차지하고, 아래쪽 2/3는 심실(心室)이 차지한다. 위쪽의 심방은 심방중격(心房中隔)에 의해 좌·우 심방으로 나뉘고, 아래쪽 심실은 심실중격에 의해 좌·우 심실로 나뉘어 있다. 심방중격과 심실중격은 연속되어 있으며, 중격의 대부분은 근성(筋性)이고 일부분은 막성구조(膜性構造)로 되어 있다.

심근의 구조
심장벽의 두께의 대부분은 심근이다. 이 심근의 구조를 보면, 심방은 2층의 근층(내층·외층)으로 되어 있고 심실은 3층의 근층(외층·중층·내층)으로 되어 있다. 심방근과 심실근은 서로 연락이 없고, 그 경계는 심방과 심실을 상하로 나누고 있는 바퀴 모양의 섬유륜(纖維輪;관상구에 해당되는 위치)으로 되어 있다. 심방근 중에서 외층은 좌·우 심방을 함께둘러싸서 가로로 뻗고 있으나, 내층은 섬유륜에서 시작하여 좌·우 심방을 따로따로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서 비스듬히 치우치거나 가로로 뻗다가 다시 섬유륜에 부착한다. 심방근은 심실근보다 얇고 발육이 약하다. 심실근 중 외층은 먼저 오른쪽 위의 섬유륜에서 시작하여 우전하방(右前下方)을 향해 우심실의 앞면을 지나 심첨에 이르고, 여기에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회전하여 심와(心渦)를 형성한 다음, 그대로 내층으로 이행한다. 내층은 좌심실벽을 비스듬히 상행하여 섬유륜에 부착한다. 중층은 좌·우 심실을 따로따로 둘러싸서 거의 가로로 뻗는다. 심실의 수축력은 주로 이 중층근의 힘에 의한 것이다. 심방의 내벽면, 특히 우심방 앞쪽의 내면에는 빗살 모양의 융기가 평형으로 나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근섬유속(筋纖維束)의 융기이며, 즐상근(櫛狀筋)이라고 한다. 좌심방의 내면은 대부분 평평하고 매끈하다. 심실 안벽면에는 근섬유속의 융기가 그물모양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육주(肉柱)라고 한다. 육주 중에서 유두상(乳頭狀)으로 돌출한 것을 유두근(乳頭筋)이라고 한다. 우심실에는 3개의 유두근이 있고, 좌심실에는 2개의 강대한 유두근이 발달해 있다. 심장의 내강면(內腔面)에는 단층의 내피세포층과 약간의 결합조직으로 형성된 심내막이 있어 혈액과 접해 있다.

 

심장과 동·정맥
우심방에는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이 유입되는 대정맥동(大靜脈洞)이 있다. 우심방에서 우심실로 나가는 입구를 우방실구(右房室口)라 하며, 여기에는 세모꼴의 우방실판(三尖瓣)이 있다. 이 삼첨판의 끝은 각각 3개의 유두근과 섬유색(纖維索)의 힘줄에 의하여 연결되어 있고, 침판을 심실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우심실의 앞쪽 위에는 폐동맥으로 열린 폐동맥구가 있으며, 좌심방에는 후벽에 4개의 폐정맥구가 열려 있다. 또한 좌심방의 앞쪽 아래에는 좌심실로 나가는 입구인 좌방실구가 있고, 여기에는 좌방실판(이첨판 또는 승모판)이 있다. 이첨판은 2개의 유두근과 힘줄로 연결되어 있다. 좌심실의 오른쪽 윗구석에는 대동맥으로 나가는 개구부(開口部)가 있으며, 우심실로부터의 폐동맥구, 좌심실로부터의 대동맥구에는 각각 3개의 반월판(半月瓣)이 붙어 있다. 첨판과 반월판은 똑같이 내막에 의해 형성된 주름이며, 혈액의 역류를 막고 있다.

심장의 신경계
심장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迷走神經)이 분포하여 심장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다. 교감신경의 홍분으로 심장은 심박수가 증가하고, 수축력도 강해지는 등 활동이 활발해지고, 부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심박수의 감소, 수축력의 저하 등 활동이 약해진다. 이와 같이 두 신경은 상반된 작용(이것을 拮抗作用이라고 한다)을 하면서 심기능을 능률적으로 유지시킨다. 심장에는 감각신경도 분포되어 있다. 심장의 수축활동, 즉 펌프 작용은 심장 내에 있는 자극전도계(刺戟傳導系)에 의해 이루어진다. 적절한 조건하에 두면 이 자극전도계가 활동하고 있는 한, 심장은 자율신경(교감신경·부교감신경)의 지배가 끊기더라도 자동적으로 리드미컬하게 수축운동을 계속한다. 이것이 이른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라고 불리는 역할이다. 이 자극전도계는 특수한 심근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즉 우심방벽의 내강면 가까이에 있는 동방결절(洞房結節)과 우심방 후벽 내의 방실결절, 이 방실결절에서 나와 있는 히스색(索)으로 되어 있다. 동방결절의 흥분으로 심방 전체에 수축이 생기고, 방실결절이 자극되어 이 홍분이 히스색을 통해 심실에 전달되어 심실수축을 일으킨다. 방실결절에서 나오는 히스색은 심방중격 속을 하행하여 섬유륜을 뚫고 심실중격에 이르러 2갈래로 갈라지고, 이 두 분지속(分枝束)은 좌·우 심실 내막 아래로 내려가서 푸르키녜섬유가 되어 유두근의 기부에 이른다.

심외막과 영양동맥(營養動脈)
심장을 직접 싸는 것은 심외막이라고 하는 결합조직이다. 결합조직은 심장을 싼 뒤 심장에서 나오는 큰 혈관의 근부(根部)에서 반전하여 바깥쪽으로 옮겨 심낭(心囊)이 되어 심장을 다시 싸고 있다. 따라서 심외막과 심낭과의 사이에는 내강이 형성되고, 소량의 심막액이 들어 있다. 심장의 바깥쪽은 다시 두꺼운 결합조직성 막으로 싸이고, 흉골의 뒷면과 인대(靭帶)로 연결되어 있다. 심장 앞면의 관상구(冠狀溝)에는 심장의 영양동맥인 좌·우관상동맥이 지나가고 있는데, 심근에 혈액을 보내는 이 동맥은 문합(吻合)이 적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으로 혈관이 가늘어지고 혈류가 적어지면 문합지(吻合枝)에 의한 혈액 공급이 불충분하여 심근조직의 변성을 일으키기 쉽다. 이 변성이 심근경색이다. 동맥경화로 인한 혈전(血栓)에 의해서도 같은 병상(病狀)이 일어난다. 심장은 발생과정에서 복잡한 변화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형성이상(形成異常)이 일어나고, 선천성 심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난원공개존증(卵圓孔開存症)이다. 이 질환은 태생기(胎生期)에 심방중격에 열려 있는 난원공이 출생 후에도 폐쇄되지 않고 열린 채 남아 있는 경우이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은 질환이며, 산소가 부족한 우심방의 혈액이 좌심방으로 들어가 신선한 혈액과 섞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혈액 순환
혈액은 온몸의 조직과 장기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또한 각 조직의 활동에 의해 생긴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여 이러한 불필요한 물질을 처리하는 장기(신장·폐)까지 운반하는 일을 한다. 이 혈액에 혈류(血流)를 일으켜 운반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원동력이 심장이다. 온몸을 순환하여 여러 가지 물질을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을 철도에 비유하면, 심장은 각 열차가 적절한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발전소가 고장나면 모든 열차가 정지해 버리듯이 심장이 멎으면 혈액의 흐름이 끊기고, 그 결과 온몸의 조직은 산소 부족으로 인하여 곧 죽게 된다(심장정지 후 3분이면 뇌사한다). 혈액의 순환경로는 소순환(폐순환)과 대순환(체순환)으로 나누어져 있다. 소순환은 폐에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기 위한 회로이며, 혈액은 우심방 → 우심실 → 폐동맥 → 폐모세혈관 → 폐정맥 → 좌심방의 순서로 흐른다. 이와 같은 소순환에 관여하는 것은 심장의 우측(우심계), 즉 우심방과 우심실이다. 소순환에서 이와 같은 혈류를 생기게 하는 원동력은 우심실이며,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는 삼첨판이, 또 우심실에서 폐동맥으로 나가는 출구에는 폐동맥판이 있어서 혈액의 역류를 막고 있다. 한편 대순환에 관여하는 것은 심장의 좌측(좌심계)이며 혈액은 좌심방 → 좌심실 → 대동맥 → 동맥 → 온몸의 모세혈관 → 정맥 → 대정맥 → 우심방의 순서로 흘러 온몸의 조직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대순환의 경우 펌프작용을 하는 것은 좌심실이며, 좌심실의 수축으로 혈액이 대동맥으로 힘차게 밀려 나간다. 혈액이 좌심실에서 박출되어 대순환·소순환을 거쳐 다시 좌심실로 돌아오는 데는 7∼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심박수(心搏數)
심장은 안정시에는 수축 및 확장을 1분간에 70∼80회 반복하여 혈액을 박출하는데, 이 심장의 1분간의 박동수를 심박수라고 한다. 심장의 박동은 왼쪽 앞가슴에서 촉지할 수 있다. 또한 심장의 박동으로 인해 동맥벽에도 진동이 생겨 목(內頸動脈)이나 손목(橈骨動脈) 등에서도 이것을 맥박으로 촉지할 수 있다. 따라서 심박수와 맥박수는 보통 일치한다. 안정시의 심박수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나이와 성별에 따라서도 다르다. 유유아기(乳幼兒期)에는 100∼140이었던 심박수가 성장함에 따라 감소되어 청장년기에는 70∼80, 노인기에는 60∼70이 된다. 또 여자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심박수가 많다. 심실이 1회의 수축으로 박출하는 혈액량을 <1회 심박출량>이라 하며, 안정시의 성인은 평균 60m 가량이다. 또한 1분간에 심실에서 박출되는 혈액량을 <매분심박출량>이라 하는데, 이것은 1회 심박출량에 심박수를 곱함으로써 구할 수 있다. 안정시의 성인의 매분심박출량은 4∼7이다. 1분간의 박동수를 70회라 하면 심장은 70년 동안 약 26억회 박동을 반복하는 셈이 된다. 한편 1회의 박출량을 60m라 하면 70년 동안에는 약 1억 5000만의 혈액을 박출하는 셈이 된다.

 

혈액의 박출과 압력
심장은 이와 같이 적당한 양의 혈액을 동맥으로 박출하는 일을 하고 있으나, 혈액이 동맥을 지나 온몸의 구석구석에 분포하고 있는 모세혈관과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들아오기까지의 사이에는 혈류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저항이 있다. 그러므로 처음에 대동맥 속으로 혈액을 박출할 때에는 높은 압력으로 박출해야 한다. 좌심실 내강의 압력을 적당한 장치로 측정하면 좌심실의 수축에 따라 압력이 상승하고, 좌심실 내의 압력이 동맥의 최저혈압을 능가한 시점에서 대동맥판이 열려 혈액이 동맥 속으로 박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혈액이 박출되는 속도보다 좌심실이 수축하는 속도가 더 크기 때문에 좌심실 내의 압력은 더욱 상승하여 최고일 때에는 100∼130㎜Hg에 이른다. 이 값은 동맥의 최고혈압과 거의 같다. 좌심실 내의 압력이 최고값에 이른 후에 혈액이 박출되는데, 박출에 따라 압력이 차츰 낮아져서 동맥의 최저혈압 이하가 된 시점에서 대동맥판이 닫히고 혈액의 박출이 끝난다. 그러나 좌심실 내의 압력은 혈액 박출이 끝난 후에도 좌심실의 확장에 따라 더욱 저하되어 확장이 끝나는 시기의 압력은 10㎜Hg 이하가 된다. 이 확장 기간 중에 좌심방과 좌심실과의 경계부에 있는 승모판이 열리고, 좌심방의 수축에 의해 혈액이 좌심실 내로 흘러들어가며, 좌심실은 다음 수축에 대비한다. 우심실의 혈액박출량은 좌심실의 박출량과 같으나, 그때 발생하는 압력은 좌심실의 압력보다 훨씬 작다. 그 까닭은 우심실에서 박출된 혈액은 폐로 흘러나가서 좌심방으로 흘러 들어오는 소순환 경로를 취하기 때문이다. 즉 온몸을 도는 대순환에 비하면 그 경로가 훨씬 짧으므로 저항도 작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심실이 수축할 때의 압력은 20∼25㎜Hg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우심실벽의 두께는 좌심실벽보다 얇고, 발생하는 최대압력도 좌심실에서는 150∼180㎜Hg인데 비해 우심실에서는 40∼50㎜Hg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심방벽은 우심실보다 더욱 얇고 그 최대압력은 좌심방에서는 10∼20㎜Hg, 우심방에서는 4∼6㎜Hg이다. 정맥과 심방 사이에는 판막이 없다. 그 까닭은 심방이 수축할 때의 압력은 낮으므로 역류가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심장 박동에 따른 판막의 개폐나 혈류 상태의 변화에 따라 진동이 생기는 것을 심음(心音)이라 한다. 심음에는 수축기에 방실판의 폐쇄와 동시에 들리는 Ⅰ음과, 확장기에 동맥판의 폐쇄와 일치하여 들리는 Ⅱ음과를 구별할 수 있다. 또 심장의 기형(畸形)이나 판막에 역류가 생긴 경우(판막증) 등에서는 혈류의 난조에 의해 잡음(心雜音)이 생긴다. 이들 심음이나 심잡음을 청진기로 듣거나 흉벽 위에 마이크로폰을 놓고 기록(心音圖)하는 일은 여러 가지 심장질환 진단을 위해 유력한 수단이 된다.

심장박동의 자동성
심장은 신경을 절단하거나 몸 밖으로 잘라 내더라도 여전히 일정한 리듬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것을 심장박동의 자동성이라고 한다. 심장이 이와 같은 자동성을 가지는 것은, 심근세포에 본래부터 그러한 성질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심근세포가 제각기 서로 다른 리듬으로 수축 및 이완을 반복한다면 효율적으로 혈액을 박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장에서는 각 부분이 순서대로 같은 시기에 박동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심장 전체의 율동적인 박동은 암에서 말한 자극전도계에 의해 이루어진다. 심장 내에서의 흥분(자극에 반응하여 활동상태로 이행하는 일)의 전도는 신경에 의한 흥분 전도와 마찬가지로 전기적 신호에 의해 이루어진다. 또한 심근세포가 흥분하여 수축할 때도 전기적 변화가 생긴다. 흥분하지 않았을 때 세포막의 내부는 외액(外液)에 대하여 -80∼-90㎷로 하전(荷電;分極)되어 있으나(靜止電位 상태), 자극을 받으면 급속히 분극이 소실(脫分極)되고, 약 300㎳ 후에 다시 정지전위로 돌아간다. 이것을 활동전위라고 한다. 활동전위가 유지되는 동안 세포 안으로 칼슘이온이 흘러 들어온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세포 내부의 칼슘 저장소(筋小胞體)로부터 칼슘이 유리되어 심근의 필라멘트를 활성화시켜 수축이 시작된다. 심근의 수축 메커니즘은 골격근의 수축 메커니즘과 같지만 수축속도는 골격근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 또한 심근을 연속적으로 자극시키더라도 자극 간격이 짧으면 두 번째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심근의 성질은 심장박동의 리듬이 너무 빨라지지 않도록 하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 신체의 표면에 전극(電極)을 대어 이러한 심장의 전기적 변화를 기록한 것을 심전도라고 하며, 여러가지 심장질환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심장에는 자동적인 고유 리듬으로 박동을 반복하는 성질이 있는데, 심한 운동을 하거나 무서운 영화를 보면 맥박수(심박수)가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와 같은 심장의 리듬이나 수축력의 변화는 주로 신경의 영향으로 생긴다.

신경계의 작용
심장은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에 의해 2중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다. 즉 교감신경의 흥분에 의하여 심장박동이 촉진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흥분에 의하여 심장박동이 억제된다. 이와 같은 신경의 작용은 다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변주기작용(變週期作用)
부교감신경의 흥분에 의해 심박수가 감소된다. 교감신경이 자극 받으면 반대로 심박수가 증가한다.

변력작용(變力作用)
부교감신경의 자극에 의하여 1회 심박출량이 감소되어 대동맥혈압이 낮아진다. 원인은 심방의 수축력이 저하됨으로써 심실로 유입되는 혈액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교감신경이 자극될 경우에는 심근의 수축력이 증대하여 1회 심박출량의 증가와 대동맥혈압의 상승을 초래한다.

변전도작용(變傳導作用)
부교감신경의 자극에 의하여 심방에서 심실로 전해지는 흥분의 전도가 늦어지고, 교감신경이 자극될 경우에는 심방에서 심실로의 흥분자극전도 시간이 단축된다. 이들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중추(中樞)는 심장억제중추와 심장촉진중추이다. 또한 이들 중추는 상위(上位)의 중추, 예를 들면 연수(延髓)의 심장촉진중추, 시상하부(視床下部), 대뇌변연계(大腦邊緣系)의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잠을 자거나 쉬고 있을 때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우세해져서 심장이 박동하는 힘은 비교적 약하게 되어 천천히 박동한다. 즉 몸이 쉬고 있을 때는 심장도 쉴 수 있도록 작용한다. 반대로 운동을 할 때는 교감신경의 활동이 우세해져서 심박수의 증가 및 심장수축력의 상승을 가져온다. 이것은 운동을 할 때는 골격근의 산소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여 송혈량(送血量)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생체가 지니고 있는 적합한 조절기구의 한 예이다. 또 운동할 때나 정신적으로 홍분할 때에는 부신수질(副腎髓質)에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심장에 작용하여 교감신경이 흥분했을 때와 마찬가지 효과를 나타낸다. 심장의 수축력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주로 자율신경이지만, 심장 자체에도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축력을 변화시키는 성질이 갖추어져 있다. 영국의 생리학자 E.H. 스탈링은 개의 심장을 폐와 함께 몸 밖으로 들어내어 신경지배가 없는 상태에서 1회 심박출량과 대동맥혈압 및 정맥환류량(靜脈還流量)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1회 심박출량은 대동맥혈압(驅出抵抗)과는 관계가 없고, 유입량(정맥환류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이것을 <스탈링의 심장법칙>이라고 한다. 이 법칙에 의하면 심근에는 길이가 길수록 큰 장력(張力)이 발생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유입량이 많은 심실의 확장종기(擴張終期)의 부피가 커지면, 즉 심실근섬유(心室筋纖維)의 길이가 길어지면 큰 장력이 발생하여 그만큼 많은 유입량을 몰아낼 수 있게 된다. 또한 대동맥혈압이 상승한 경우에도 확장종기의 부피가 커져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칙으로부터 심장으로의 유입량이 많아졌을 때는 심박수를 증가시키지 않고 1회 박출량을 증가시킴으로써 그 양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상순환(冠狀循環)
심장은 온몸의 조직으로 혈액을 보내는 일을 하지만, 심장 자체도 박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하다. 심장에 이들 물질을 공급하는 동맥을 관상동맥이라 하며, 대동맥의 기시부(起始部)에서 나와 심장 전체에 분포한 다음, 관상정맥이 되어 우심방으로 들어간다. 이 일련의 흐름을 관상순환이라고 한다. 관상순환에는 ① 자기 조절이 현저하다. ② 수축기에는 심실 내압에 의해 압박된다. ③ 신경지배와 호르몬 작용이 복잡하다는 등의 특징이 있으나 원칙적으로 관상순환의 혈류량은 심실 활동에 비례해서 증감하도록 조절되고 있다. 관상순환을 통해 심실근이 산소를 취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관상동맥의 산소함유량은 약 20%인 데 비해 관상정맥의 산소함유량은 5%이다. 즉 혈액이 관상동맥에서 관상정맥으로 흐르는 동안 혈액 내 산소함유량의 75%가 심근에서 섭취된다. 이 비율은 심실의 활동이 활발해져 산소의 소비가 증가해도 거의 일정하다. 이 사실에서 산소수요의 증대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은 심근의 산소섭취율이 아니라 혈류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심근의 물질대사는 골격근과 같지만 심근은 에너지원으로 포도당뿐만 아니라 젖산이나 혈액 속의 지질 등도 이용한다. 이와 같이 심장은 혈류가 풍부하고 산소의 공급도 많지만, 산소 결핍에는 민감하여 혈류가 4분 이상 끊기면 심장박동이 정지해 버린다.

심장의 기능과 질환
심장은 일종의 펌프이기 때문에 그 기능은 필요한 양의 혈액을 여러 가지 조건하에서 박출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평가된다. 심장에 필요한 기능은 ① 심근에 대한 산소 공급 ② 판막의 상태 ③ 흥분전도의 양식 ④ 신경지배의 양식 ⑤ 심근수축성 등을 안정시부터 심한 운동시에 걸쳐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면 안정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운동 등으로 심근의 산소수요가 많아지는 경우에는 관혈류량(冠血流量)을 충분히 증가시킬 수가 없게 되어 심근에 산소 부족을 초래한다. 이런 상태를 협심증이라고 한다. 즉 심근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해진 결과 심장의 펌프기능이 장애를 일으킨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판막의 폐쇄가 불충분하면 심실에서 박출된 혈액이 다시 심실로 역류되거나 반대로 판막의 개방이 불충분하면 혈액의 박출에 대한 저항이 증가하게 되어 심실은 필요한 심박출량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와 같은 판막 이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심장은 점점 비대해지고, 마침내 심근의 수축성이 저하되어 몸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박출할 수 없는 상태(心不全)가 된다. 이 밖에 흥분전도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심박이 흐트러지는데, 이것이 부정맥(不整脈)이다. 부정맥에는 건강상 거의 문제시 되지 않는 심실성기외수축(心室性期外收縮)과 심박동의 정지와 비슷한 심실세동(心室細動) 등 여러가지 종류와 단계가 있으나 어느 경우이든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의 펌프기능의 효율이 낮아진다. 이와 같이 심장이 우리 신체의 수요에 대응하여 효율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여러 인자가 모두 결함 없이 원활하게 기능을 발휘해야만 한다. 심장 질환에는 관상동맥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심장판막증·심장비대·부정맥 외에, 선천성심질환인 팔로사징증(四徵症)이나 동맥관개존증(動脈管開存症) 등의 심장기형을 비롯해 심장통이나 심장신경증 등도 있다.

동물의 심장
동물의 체제가 복잡해지고 세포의 수가 증가하면 체표면을 통해 침투·확산되는 영양분과 산소의 보급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게 된다. 그리하여 영양분과 산소를 몸의 구석구석까지 운반하는 관계(管系)가 분화하게 된다. 하등동물에서는 이 관계 내의 체액의 흐름이 몸의 운동이나 외압 등에 의해서 수동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체액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맥관벽(脈管壁)이 율동적으로 수축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이 심장의 기원이다. 무척추동물인 지렁이에는 몸의 장축 방향으로 뻗은 배행혈관(背行血管)과 복행혈관(腹行血管)이 있고, 이 두 혈관을 고리 모양으로 연결하는 혈관이 있다. 이 혈관 중에서 몸의 앞쪽에 있는 것이 박동하여 혈류를 일으키므로 이것을 심장이라고 한다. 이 박동혈관이 더욱 발달된 것이 절지동물 등에서 볼 수 있는 관상심장(管狀心藏)이다. 절지동물은 개방혈관계(開放血管系)를 가지고 있는데, 몸의 등쪽에 가슴부분에서 배부분에 걸쳐 있는 관 모양의 심장이 있다. 심장의 측벽에는 심문(心門)이라고 하는 개구(開口)가 있고, 혈림프는 이곳에서 심장으로 들어가 몸의 각 부분으로 보내진다. 위와 같은 심장은 주로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내보내는 일만 하는 관이지만, 더 발달한 심장은 주머니 모양이 되어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과는 별도로 체순환에서 돌아온 혈액을 받아들이는 심방을 갖게 되고 나아가 호흡기관과의 관계가 밀접해진다. 예를 들면, 연체동물의 복족류(腹足類)에서는 종에 따라 아가미 바로 앞이나 바로 뒤에 심장이 있다. 두족류(頭足類)는 체순환을 하는 심장과는 별도로 아가미 기부에 사람의 우심실계에 해당되는 아가미심장을 가지고 있다. 척추동물의 경우 어류의 심장은 우심실계뿐이며 아가미 바로 앞에 있다. 체순환을 한 뒤 심장으로 돌아온 혈액은 정맥동·심방을 거쳐 심실로 들어가고, 심실의 펌프작용으로 아가미에 보내진다. 폐호흡을 하는 양서류가 되면 하나의 심장으로 체순환과 폐순환을 하게 된다. 다만 양서류에서는 심실에 격벽이 없으므로 좌심방에서 오는 폐정맥혈과 우심방에서 오는 대정맥혈이 섞이게 된다. 파충류의 심실에는 불완전하지만 격벽이 있으며 조류와 포유류에서는 완전히 2심실이 되어 폐순환의 우심실계와 체순환의 좌심실계가 하나의 심장을 이루고 있다. 심장은 몸 밖으로 들어내어도 자동적으로 박동을 계속한다. 이 자동성은 절지동물처럼 심장의 표면에 있는 신경세포군의 자발적 흥분에 의한 경우와, 그 밖의 동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심근 자체에 율동적으로 수축하는 성질이 있는 경우가 있다.

.

 

 

심장 - 순환기관 심장 구조와 일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오즈의마법사 - L.F. 봄의 오즈의마법사

오즈의마법사 - L.F. 봄의 오즈의마법사

 

 

오즈의 마법사 (-魔法師 The Wonderful W...)

L.F. 봄이 쓴 오즈이야기 제1편. 1900년에 간행되었다.

 

설명
L.F. 봄이 쓴 오즈이야기 제1편. 1900년에 간행되었다. 캔자스 초원에서 집과 함께 회오리바람에 흽쓸려 올라간 소녀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를 중심으로 허수아비, 프리키 나무꾼, 마음 약한 사자가 여러 가지 사건을 경험하면서 이상한 나라 오즈에 사는 마법사를 방문해 마침내 원래의 캔자스로 돌아오기까지의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이다. 19세기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미국 독자적인 아동문학작품의 하나로, 미국적인 밝은 분위기에 이상한 등장인물과 사건이 신선한 매력이 되어, 아이들과 어른의 인기를 얻었다. 1902년 뮤지컬화에 성공한 이후 반복해서 영화로 상영되었다. 봄이 쓴 속편이 13권이며, 그의 아들을 포함해 다른 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이 26편이다.

 

 

오즈의마법사 - L.F. 봄의 오즈의마법사

난타 - 송승환 난타

난타 - 송승환 난타

 

 

난타 (Cookin)

식당요리사들이 펼치는 에피소드와 사물놀이 장단을 결합한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설명
식당요리사들이 펼치는 에피소드와 사물놀이 장단을 결합한 넌버벌(비언어) 타악 퍼포먼스. 1997년 10월 송승환의 PMC프로덕션이 첫 공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2년 9월 현재 국내외에서 126만여 명 관람, 순이익 80억 원에 이르는 흥행을 기록했으며, 서울에 2개의 난타 전용관을 운영한다. 《난타》는 첫 공연 이래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아시아와 유럽 곳곳을 돌았다. 1999년과 2000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에 거듭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2001년 9·11테러사건으로 중단되었던 미국 순회공연이 2002년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계속된다. 2003년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진출하며, 일본·독일·러시아·이탈리아·호주·뉴질랜드에서도 공연한다. 또 2004년 3∼4월에는 뉴욕 브로드웨이의 뉴빅토리 극장에서 5주 동안 20만 달러 개런티를 받고 공연한다.

 

 

난타 - 송승환 난타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할례 - 유대교의 의식 할례

할례 - 유대교의 의식 할례

 

 

할례 (轄禮 circumcision)

유대교에서 신과 이스라엘의 계약의 표시로 행하는 의식. .
설명
유대교에서 신과 이스라엘의 계약의 표시로 행하는 의식. 이 방법은 남경의 포피(包皮)를 절단하는 것으로서, 구약시대에는 아브라함 및 그 자손의 종교상의 의식으로 결정되어, 태어난 지 8일째 되는 모든 이스라엘 남자는 이를 거쳐야만 민족 일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되었다. 신약시대에도 행해졌는데 예루살렘교회의 교도뿐 아니라 이방인의 그리스도교 교도들에게까지 요구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실시되었는데 이들은 할례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이집트의 모든 수치를 물러가게 한다고 믿었다.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할례가 시작된 연령은, 단체의 성인 단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성인식 또는 입단식과 관련된 것이었고 대부분은 결혼의 준비였다. 이스라엘에서 이 할례의식은 종교적 특질을 띤 것으로 국가의 성원이 된다는 관념보다는, 국가를 지키는 신에게 성별봉헌(聖別奉獻)한다는 관념이 더 강하였다. 초기에는 부싯돌로 할례를 행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동철이 사용되고 있다. 할례는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 되었고, 무할례는 하느님의 뜻을 거역함을 상징하게 되었다. 초대교회의 어떤 파에서는 그리스도교에 들어오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할례를 행함이 타당한 일이라고 여겼다. 이것은 할례를 하나의 의식으로 행한 유대교를 통해 비로소 그리스도교회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할례의 본래 목적은 생식(生殖)을 쉽게 하도록 하는 것이었지만, 할례를 베푸는 날에는 보통 성대한 축제가 벌어졌고 이것은 차츰 하나의 의식으로 정착되어갔다. 할례는 마음의 껍질을 벗는 것이며, 의무를 의식하는 것이었다. 또 장차 세례를 받게 되리라는 것을 예시하는 것이며, 할례를 통해 죄가 사해지지는 않았으나 죄사함을 위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신약과 함께 할례는 의무적 의식에서 벗어났다. 그리스도인은 할례를 받음으로써 여호와 하느님과 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라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과 계약을 맺게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아랍부족들은 생후 7, 11, 21일 또는 24일째에, 페르시아의 이슬람교도는 3∼4세 때, 피지나 사모아에서는 7세 때, 에티오피아에서는 6∼7세 또는 8세 때 할례를 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약간의 부족이 유대교도의 규칙에 따르고 있는데, 대부분은 생후 30일부터 60일 사이에 실시하였다. 현재 할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이슬람교도·유대교도·아프리카 원주민 등이다. 그리스도교도 중에서도 콥트인과 아비시니아인 사이에서는 할례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 이슬람에서는 할례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할례 - 유대교의 의식 할례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반도체 - 종류별....반도체란?

반도체 - 종류별....반도체란?

 

 

반도체 (半導體 semiconductor)

상온에서 금속·탄소봉 등 도체보다도 전하를 잘 이동시키지는 못하나 유리·자기 등 부도체보다는 비교적 전하를 잘 이동시키는 물질의 총칭. .
설명
상온에서 금속·탄소봉 등 도체보다도 전하(電荷)를 잘 이동시키지는 못하나 유리·자기(瓷器) 등 부도체(절연체)보다는 비교적 전하를 잘 이동시키는 물질(물체)의 총칭. 더 명확히 말하면, 상온에서의 전기저항에 있어서 저항률(比低抗)이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대체로10∼10Ω·m)인 물질을 통틀어 반도체라고 한다. 또 반도체는 극저온에서 부도체와 같은 정도로 무한대에 가까운 저항률을 나타내나(절대온도에서의 전기전도율이 0에 가깝게 된다), 온도 상승에 따라 저항률이 급격히 낮아진다. 이 성질은 온도 상승에 따라 저항률이 증가하는 금속 등 도체의 성질과는 상반되는 성질로, 반도체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다. 또한 반도체는 불순물의 첨가, 빛 조사(照射), 온도 변화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그 전기적 성질이 크게 변하는데, 이 특성은 저항률(전기전도율)에 관한 성질보다도 더욱 중요하며, 응용 분야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반도체로는 흩원소물질[單體(단체)]인 실리콘·게르마늄·셀렌 등과 금속산화물인 산화아연·산화납·산화구리·금속간(金屬間)화합물인 비소화갈륨(갈륨비소)·인화갈륨(갈륨인)·안티몬화인듐(인듐안티몬), 황화물인 황화카드뮴, 텔루르화물인 텔루르화카드뮴, 유기화합물인 안트라센 등이 있다.

 

반도체의 역사
반도체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반도체적인 성질)의 발견은 19세기 초부터 시작되었다. 즉 1839년 M. 패러데이는 황화은의 저항률이 금속의 경우와는 반대로 온도 상승에 따라 감소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같은 해에 A.E. 베크렐은 어느 재료와 전해질(電解質)의 계면(界面)에 빛을 비추면 전압이 발생하는 <광기전력효과(光起電力效果)>를 발견했다. 또 1873년에는 W. 스미스가 셀렌 막대에 빛을 비추면 전기전도에 변화가 나타나는 <광전도효과(光傳導效果:내부광전효과)>를 발견하였다. 1874년, K.F. 브라운은 방연석(方鉛石)에 금속선을 접촉시키면 이 광석 성분인 금속황화물에서 <정류작용(整流作用)>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로써 그는 광석검파기(鑛石檢波器)의 선구자가 되었다. 같은 해에 A. 슈스터는 산화구리와 구리의 접촉면에서도 정류작용이 일어남을 발견했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1920년에 아산화구리정류기가 시험 제작되었다. 이 밖에도 1883년에 셀렌의 정류작용이 발견되었고, 1923년에 셀렌정류기가 발표되는 등 20세기 초까지는 반도체소자로서 주로 정류기가 고안·제작되었으나 반도체 자체의 동작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1926년에 E. 슈뢰딩거에 의해 파동방정식이 발표되고, 이것이 활용됨으로써 반도체에서의 현상이 하나하나 해명되었다. 때를 같이하여 거의 이상적인 반도체 재료도 만들어졌으며, 마침내 1947년에 J. 바딘·W.H. 브래튼에 의해 점접촉트랜지스터(최초의 트랜지스터.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가 발견되고, 이어서 W. 쇼클리에 의한 < p-n 접합이론>이 발표되어 본격적인 반도체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반도체의 물성(物性)


반도체결정의 구조
반도체의 성질은 결정 구조와 화학결합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다. 실리콘·게르마늄 등 홑원소물질반도체는 주기율표 5족에 속하고,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구조의 결정이므로 다이아몬드구조라 불리며, 각 원자가 정사면체의 꼭지점에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각 원자는 원자 자체의 맨 바깥에 있는 4개의 전자를 하나씩 서로 내서 곁의 원자와 공유(共有)하는 방식으로 결합하는 공유결합결정이다. 3∼5족의 금속간화합물인 비소화갈륨이나 인화갈륨 등은 3족과 5족의 원자들이 번갈아 어긋나게 공유결합하여, 홑원소물질반도체와 유사한 공유결합결정을 이루는 화합물반도체이다. 이들의 결정구조는 종류가 다른 원자끼리 인접해 있으며, 결정구조의 형식상으로는 섬아연석구조(閃亞鉛石構造)를 이룬다. 또 텔루르화카드뮴도 섬아연석구조의 화합물반도체이며, 황화카드뮴은 섬유아연석구조(우르츠석형구조)의 화합물반도체이다. 이 밖에도 황화납·텔루르화납 등은 염화나트륨구조(암염형구조)를 이루고 있는 등 반도체에는 여러 가지 결정구조로 되어 있는 화합물반도체가 있다. 그런데 산화물·황화물인 화합물반도체 중에는 정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단결정(單結晶)을 얻기가 어려운 것이 많다. 금속에 비해 반도체의 저항률은 훨씬 크다. 또 반도체는 미량의 불순물 첨가, 온도 변화 등 외부 요인에 대해 매우 큰 변화를 나타내는데, 반도체의 이러한 특성 및 전기전도 메커니즘은 이른바 <띠이론(band theory)>에 의해 대략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물질을 이루고 있는 원자는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핵과, 이것의 둘레에 있는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번호 는 양성자의 개수를 나타내는 수이며, 중성원자에서 원자핵 둘레에 있는 전자의 개수와 는 일치한다. 또 전자의 거동은 양자역학의 법칙에 따르고,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과 합치한다. 즉 원자핵 둘레의 전자는 정해져 있는 에너지준위의 궤도만 선택할 수 있으며, 또한 일정한 에너지준위의 궤도에는 일정한 개수의 전자만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양자 상태를 나타내는 주양자수 이 1인데에는 2개, 2인 데에는 8개, 3인 데에는 18개, …>라는 식으로 각 궤도에 전자가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원자들을 서로 접근시켜 결정이 이루어지게 되면, 결정 속의 각 원자의 에너지준위는 결정 전체를 이루고 있는 다른 원자의 영향을 받아 변하게 된다. 원자군(原子群)이 서로 접근함에 따라 에너지준위는 분열하게 되고, 결정을 구성할 정도로 접근하면 에너지준위는 약간씩 차이가 있는 에너지준위의 집합인 <에너지띠(energy band)>로 바뀐다. 그리고 두 에너지띠 사이의 부위는 전자의 존재가 금지되어 있어서 <금지띠(에너지 갭;밴드 갭)>라 한다. 또한 금지띠 위쪽의 에너지띠에 전자가 채워져 있지 않은 준위가 남아 있을 때에 전자가 원자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므로, 이 에너지띠를 <전도(傳導)띠>라 하며, 금지띠 아래쪽의 에너지띠는 <원자가전자(原子價電子)띠>라 한다〔그림 1-a〕. 금지띠의 폭은 물질에 따라 다른데, 전도띠에 전자가 없고 금지띠의 폭이 넓은 것은 부도체(절연체)이고, 전도띠에 전자가 없고 금지띠의 폭이 좁은 것은 반도체이다. 또 전도띠에 전자와 공준위(空準位)가 충분히 존재하거나 전도띠와 원자가전자띠가 일부 겹쳐 금지띠가 없는 경우에는 도체(금속)가 된다〔그림 1-b〕. 반도체의 온도 변화에 대한 특성은 띠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가령 온도가 상온보다도 충분히 낮은 경우, 금지띠의 폭이 좁은 반도체에서는 원자가전자띠의 전자가 금지띠를 건너뛰어 전도띠로 올라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전기전도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런 경우의 반도체는 부도체로 된다. 그러나 상온에서는 원자가전자띠 전자의 일부가 전도띠로 올라가기 때문에 원자가전자띠에 공전위가 생기며, 이 공전위를 <양공(陽孔)>이라 한다. 이 양공 및 전도띠에 올라간 전자는 전기전도를 가능하게 하므로, 반도체는 전기전도성을 나타내게 된다. 그리고 온도가 높을 수록 전도띠로 올라가는 전자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반도체의 전기전도는 온도 상승에 따라 더욱 잘 일어나게 된다. 반도체의 종류만 확인하면 전도띠로 이동하는 전자 및 양공의 수를 <페르미분포함수>에 의해 구할 수 있다. 또 반도체에서 전기전도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와 양공을 <운반체(캐리어)>라 한다.

 

n형·p형 반도체
이상과 같은 반도체의 물성은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홑원소물질반도체나, 화학량론적 조성상의 착오나 결함이 없는 이상적인 화합물반도체 등 이른바 <진성반도체(眞性半導體;固有半導體)>의 성질에 해당한다. 이 진성반도체에 어떤 일정한 불순물을 첨가하면, 금지띠의 전도부에 가까운 부위 또는 원자가전자띠에 가까운 부위에 첨가물에 의한 새로운 전위(電位)가 형성됨으로써 전기전도성이 증진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전기전도성을 높인 반도체를 <불순물반도체>라 한다. 이 불순물반도체에서 전도띠에 가까운 부위에 새로 형성되는 도너의 에너지준위를 <도너준위(doner level)>라 하는데, 이 도너의 전자는 근소한 에너지로도 전도띠에 올라갈 수 있으므로 전자에 의한 전기전도성이 증가한다. 이와 같이 도너로부터 이동해오는 운반체인 전자에 의해 전기전도성을 증가시킨 불순물반도체를 <n형반도체>라 한다. 또 불순물 첨가로 원자가전자띠에 가까운 부위에 새로 형성되는 억셉터의 에너지준위를 <억셉터준위(acceptor level)>라 한다. 이 억셉터준위가 형성되면, 원자가전자띠의 전자가 억셉터준위에 올라갈 수 있게 됨으로써 원자가전자띠에 양공이 형성되어 전기전도성이 증가되는데, 이러한 원리를 응용한 것이 < p형반도체>이다〔그림 2〕. 그리고 도너준위와 억셉터준위가 둘 다 형성되어 있는 불순물반도체도 있는데, 도너의 수가 억셉터의 수보다 많으면 n형반도체로 되고, 반대로 억셉터가 도너보다도 많으면 p형반도체로 된다. 즉 도너가 억셉터보다도 많으면 도너의 전자가 억셉터전위로 떨어져 억셉터를 채우고서도 남게 되며, 이 남은 전자가 전도부에 올라가 전도전자의 역할을 하게 되므로 n형반도체로 된다. 이것의 정반대인 경우에는 도너의 전자가 채우고도 남은 억셉터에 의해 원자가전자띠에 양공이 생겨 p형반도체로 된다. 또한 이온성이 강한 화합물반도체에서는 금속이온의 과잉·부족 또는 결함으로 새로운 에너지전위가 형성되는데, 금속이온이 과잉 상태로 된 경우에는 n형반도체로 되고, 반대로 금속이온이 부족한 상태로 된 경우에는 p형반도체로 된다.

p-n 집합
n형반도체와 p형반도체를 접촉시켰을 때 이루어지는 n형 영역과 p형 영역의 접합부위를, 또는 이러한 접합부위를 만드는 조작을 < p-n 접합>이라 하는데, 이것은 다이오드·트랜지스터·집적회로 등의 기본 구조를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 p-n접합은 하나의 단결정 안에 자리잡기 때문에 외관상으로는 이 접합에 의한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지만, p영역과 n영역 접합부위의 에너지띠 구조에서는 열평형상태에서 내부전기장이 발생한다. 즉 p형 영역의 양공 밀도가 n형 영역보다도 높으므로, 양공이 일부 p형 영역에서 n형 영역으로 확산·이동하게 되어, 접합 부위의 p형 영역에는 양공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공핍층(空乏層)이 형성된다. 또 마찬가지로 전자 일부가 n형 영역에서 p형 영역으로 확산·이동하게 되어, 접합부위의 n형 영역에 전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공핍층이 형성되며, 이 결과 내부전기장이 발생한다. 이 내부전기장은 양공과 전자의 확산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므로 평형상태가 유지된다. 이 상태에서 외부로부터 n형 영역이 양전위, p형 영역이 음전위가 되는 방향으로 전압을 걸면, 내부전위는 더욱 강해져 p형 영역 양공의 n형 영역으로의 확산·이동과 n형 영역 전자의 p형 영역으로의 확산·이동이 억제됨으로써 전류는 거의 흐르지 않게 된다. 반대로 n형 영역이 음전위, p형 영역이 양전위가 되는 방향으로 전압을 걸면, 내부전위는 약해져 p형 영역의 양공이 n형 영역으로, n형 영역의 전자가 p형 영역으로 확산·이동하여 p형 영역에서 n형 영역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상과 같이 p-n접합은 정류작용을 하는 특성을 나타낸다〔그림 3〕. 정류작용에서는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순방향(順方向)>, 전류가 흐르지 않는 방향을 <역방향(逆方向)>이라 하는데, p-n접합에서는 p형 영역에서 n형 영역으로의 방향이 순방향이며 이 정류 특성은 <다이오드>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그리고 역방향의 조건에서 p-n접합은 <콘덴서(축전기)>로서 작용한다. 또 p형반도체와 n형반도체를 n-p-n 또는 p-n-p와 같이 3층 구조로 접합시켜 만든 것을 <바이폴러트랜지스터(bipolar transistor;쌍극형트랜지스터)>라 하는데, 이것은 증폭 기능을 가진다. 즉 쌍극형트랜지스터에서 입력 쪽의 p-n접합에 내부전기장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출력 쪽 p-n접합에 내부전기장이 커지는 방향으로 전압을 걸면, 입력 쪽에서 작은 전압에 의해 주입(注入)된 전자가 큰 전압을 건 출력쪽으로 흘러가게 되어 전력이 증폭된다〔그림 4〕. 그리고 이상과 같은 p형반도체·n형반도체의 접합조작으로 이루어지는 다이오드·트랜지스터·콘덴서 및 저항 등의 회로소자를 조합·결합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기능을 나타내는 시스템회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1변이 수㎜∼10㎜인 반도체 조각 안에, 회로소자를 수만∼수십만개 만들어 연결시켜서 하나의 시스템회로가 이루어지게 만든 것을 <반도체집적회로(半導體集積回路)>라 한다.

 

반도체결정 제조법
집적회로나 보통의 다이오드·트랜지스터 등의 회로소자를 만드는 반도체결정으로는, 크고 질적으로 양호한 결정을 만드는 데에 적합한 <초크랄스키법(Czochralskimethod;약칭은 CZ법. 結晶引上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이용된다. 한편 전력용인 트랜지스터·정류기·사이리스터(thyristor;실리콘제어정류기) 등 고내압(高耐壓)을 필요로 하는 소자로는, 고순도·고비저항의 단결정을 만드는 데에 적합한 <플로팅존법(floating-zone technique;약칭은 FZ법. 浮游帶鎔融法)>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결정이 쓰인다. 초크랄스키법은 게르마늄단결정의 양산(量産)에 활용되고 있으며, 또한 실리콘단결정 제조에도 이용되고 있다. 실리콘단결정 제조의 경우에는 먼저 고순도 실리콘다결정을 고순도의 석영도가니 안에 넣고, 이것을 도가니 홀더 바깥둘레에 장치한 카본 히터로 가열하여 용융시킨다. 그리고 이 용융액에 종자결정인 실리콘단결정을 담근 다음, 이 단결정을 매분 10회 정도 회전시키면서 매분 1∼2㎜의 속도로 끌어올리면 된다. 이때 도가니와 함께 용융액을 결정의 회전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야 한다. 이상과 같은 조작으로 균일성이 뛰어나고 지름도 큰 실리콘단결정이 만들어진다. 이 제조법으로 초기에는 지름이 약 20㎜인 실리콘단결정이 만들어졌는데, 기술과 장치의 개량으로 해마다 평균 약 6∼7㎜씩 증가하여 지금은 120㎜ 정도의 큰 실리콘단결정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플로팅존법은 게르마늄다결정 등의 물리적 정제에 이용되었던 띠정제[帶精製(대정제)] 기술을 발전시킨 것으로 실리콘단결정 제조에도 응용되고 있는데, 오염의 원인이 되는 도가니 등의 용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기법으로는 고순도의 단결정을 얻을 수 있다. 이 기법에서는 우선 장치 안에서 부유용융띠를 다결정과 단결정의 중간에 만든다. 이 부유용융띠는 유도코일에 고주파전류(주파수 2∼3㎒)를 흐르게 하여 코일가열을 하는 방법으로서 결정을 부분적으로 용융하는 방법으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다결정과 단결정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부유띠 아래의 단결정을 성장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부유띠는 용융물의 부착력과 응집력에 의해 유지될 뿐이므로 역학적으로는 불안전하지만, 제어기술의 발달로 지금은 이 기법에 의해 초크랄스키법으로 제조되는 것에 가까운 정도로 큰 반도체단결정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실리콘이나 게르마늄 등의 흩원소물질반도체와 같이, 녹는점에서의 증기압이 극히 낮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반도체결정은 진공이나 아르곤가스 속에서도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녹는점에서의 휘발성이 높은 성분이 함유된 화합물 등 고휘발성 성분의 반도체결정을 만드는 경우에는, 그 성분의 발산(發散)을 막는 기법이 필요하다. 예컨대 인화갈륨(갈륨인)의 녹는점(1467℃)에서 인의 증기압은 35기압이므로, 인화갈륨용액에서 인화갈륨반도체의 결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와 같은 고온·고압하에서 결정을 성장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난점이 있다. 그러나 인화갈륨용액 위에 산화붕소를 띄우면, 이것이 그 용액 전체를 덮게 되는 현상이 활용됨으로써, 지금은 비교적 쉽게 인화갈륨반도체의 결정을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기법을 <액체캡슐법>이라 한다. 고휘발성 성분의 증기압을 제어하면서 용액에서 결정을 성장시키는 방법에는 <수평(水平)브리지맨법>이 있다. 이 기법은 주로 비소화갈륨(갈륨비소)의 단결정 제조에 응용되고 있는데, 제조 과정은 우선 비소화갈륨과 비소화갈륨의 종자결정 및 과잉비소를 석영앰풀에 봉입하고, 온도 조절을 한 과잉비소를 공급하면서 녹는점에서의 비소화갈륨의 비소압을 유지하여 비소화갈륨의 분해를 억제하면, 비소화갈륨의 결정이 성장하게 된다. 이상과 같은 기법으로 제조된 단결정은 절단·연마의 공정을 거쳐 박판(薄板:웨이퍼)으로 만들어져 반도체결정으로서 이용된다. 이 공정에서 반도체결정의 일부가 자투리로 남게 되어 버려지는 것을 막고, 또 공정을 줄이기 위해, 경제적인 반도체결정 제조 기법인 <박판상결정(리본결정) 제조법>이 고안되어 주목되고 있다. 이 제조 기법에는 과냉각용액 표면에서부터 나뭇가지모양 결정을 끌어올리는 방법과, 구멍이 뚫린 박판상 주형(鑄型)의 한쪽 끝을 용액에 접촉시켜, 그 구멍을 통해 띠 모양 결정을 성장시키는 방법이 있다. 박판상 단결정의 기판(基板) 표면 위에 동일한 또는 다른 단결정의 얇은 층을 성장시키는 것을 <에피택시(epitaxy)>라 하는데, 이는 우수한 다이오드·트랜지스터·집적회로 등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에피택시는 결정을 액체상인 것에서부터 만드는 <액체상에피택시>와, 기체상인 것에서부터 만드는 <기체상에피택시>의 두 가지가 있다. <액체상에피택시>는 갈륨·인듐 등의 녹는점이 낮은 금속을 사용하여 화합물반도체의 얇은 층을 성장시키는 데 이용되며, 발광다이오드·레이저다이오드 등의 제법으로서 실용화되어 있다. 이 기법에서는 먼저 금속용액에 화합물반도체를 녹여서 포화시킨 후, 온도를 낮추어 과포화의 용질을 기판면 위에 부착시켜 단결정층을 성장하게 한다. 기판면 위에 종류가 다른 여러 가지 반도체결정층을 성장시키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용액이 각각 들어 있는 용기를 차례로 이동시켜 기판에 접촉시키게 되어 있는 흑연(그래파이트)제의 슬라이드식 보드가 사용된다. 한편 <기체상에피택시>에서는 반응가스화학반응의 생성물을 기판 위에 단결정으로서 퇴적시키는 기법과, 재료 물질을 초진공(超眞空;10torr 이하) 속에서 증발시키고, 그 증기를 기간 위에 증착(蒸着)시켜서 단결정을 성장시키는 기법 등이 이용된다. 이 가스반응 생성물 퇴적 기법의 예로서는, 사염화규소의 수소H에 의한 환원반응으로 얻어지는 실리콘을 1200℃ 정도로 가열한 실리콘기판 위에 퇴적시켜 실리콘단결정을 성장시키는 제조법이 잘 알려져 있다. 이 경우에 디보란 BH 또는 포스핀(기체 인화수소) PH을 약간 반응가스에 혼합함으로써 p형 또는 n형 반도체층을 형성시킬 수 있다. 한편, 후자의 증기 증착에 의한 기체상에피택시는 <분자선(分子線)에피택시>라고도 불리는데, 이 경우에는 초진공 속에서 증착분자를 세공(細孔) 또는 슬릿을 통해 빔 모양으로 만들어서 기판에 부착시켜 박막단결정을 성장시킨다. 이 방법으로는 실리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반도체 박층(薄層)을 몇 층이고 겹쳐지게 만들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반도체소자 제조법
반도체소자(반도체디바이스)는 반도체결정기판의 전기전도율·전기전도형(n형·p-n형 … 등)을 부분적으로 바꾸거나 필요한 부분에 전극 고착과 배선 등을 해서 만든다. 반도체단결정을 제조할 때에는 결정 전체의 전기전도율·전기전도형이 가능한 한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되도록 제어하는데, 이렇게 만든 결정에 전극 부착과 배선만을 해서 만드는 소자는 광전도셀·홀소자·펠티에스자가 있는 정도이며 그다지 많지는 않다. 또 단결정을 제조하는 도중에 일부분의 전기전도형을 바꾸어서 p-n접합이 이루어지게 하여 성장시키는 트랜지스터 제조법도 이용된 적이 있었으나, 결정에서 접합이 이루어진 부분만 사용될 뿐, 결정의 대부분을 버리게 되므로 양산성(量産性)이 너무 낮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단결정을 절단한 박판(웨이퍼)을 기판으로 사용하여 소자를 만드는 기법에서는, 앞에서와 같이 박판의 전기전도형을 부분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이 방법에는 합금법·불순물확산법·불순물이온주입법·에피택시법 등이 있다.

합금법
낮은 온도에서 인듐·알루미늄 등 반도체결정과의 합금을 만드는 기법인데, 여기서는 전기전도형을 바꿀 수 있는 금속을 재료로 이용한다. 이전에는 이 방법으로 게르마늄합금형 트랜지스터, 실리콘다이오드 등이 제조되었지만 접합부분의 정밀 제어가 어렵고, 또한 박판의 일괄 생산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불순물확산법
확산층의 두께를 제어하기가 쉽고, 산화규소 SiO의 막을 마스크로서 사용하며, 확산 영역의 정밀 제어도 가능하다. 또 확산시키는 불순물의 종류에 따라 p형층·n형층을 자유롭게 이룰 수 있게 할 수 있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플레이너트랜지스터 제조의 경우에는 산화막(산화규소막)에 뚫은 구멍을 통해 붕소를 확산시켜 베이스로서의 p형층을 만들고, 또 이 p형층 위에 만들어지는 산화막에 두번째 구멍을 뚫고 이를 통해 인을 확산시켜 이미터로서의 n형층을 만든다. 끝으로 한번 더 산화막에 구멍을 뚫어서 베이스·이미터 양층에 전극을 고착시키면 플레이너트랜지스터가 완성된다〔그림 5〕. 이 방법을 활용하면 박판 위에 다수의 트랜지스터를 동시에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소그래피를 이용하여 베이스·이미터 양 영역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므로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싼 트랜지스터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불순물이온주입법
불순물의 이온을 주입하여반도체소자를 만드는 기법으로서, 집적회로 제작의 기본적 기술이다.

이 기법은
① 상온에서도 주입할 수 있고
② 마스크로서 산화막·다결정막뿐만 아니라 감광성수지(포토레지스트)막도 사용할 수 있고
③ 불순물의 첨가량을 정밀하게, 또 균일하게 되도록 제어할 수 있고
④ 1000℃ 이하의 열처리로 충분하며
⑤ 주입층의 두께를 이온의 가속전압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등의 이점이 갖추어져 있다.

이 기법은 불순물확산법과 마찬가지로 바이폴러(쌍극)트랜지스터의 베이스 또는 이미터의 형성, 모스트랜지스터(MOS transistor;metal oxide semiconductor transistor)의 소스 및 드레인의 형성 등에 활용되고 있고, MOS트랜지스터의 역치전압의 조정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에피택시법
결정을 성장시키는 한 가지 기법이라 할 수 있지만, 결정의 성장 속도가 초크랄스키법 속도의 1/1000밖에 안될 정도로 느리므로, 이 방법은 보통 두께가 수㎛ 정도인 소자용 결정층의 제작에 이용된다. 특히 이 기법의특징으로서 불순물 농도를 기판결정에 대해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이 기법으로는 바이폴러집적회로의 소자층을 만드는 경우와 같이, 고불순물농도층 위에 저불순물농도층을 형성시키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바이폴러집적회로를 만드는 경우, 〔그림 6〕과 같이 먼저 p형기판 위에 n형 주입층(+는 고불순물농도를 나타낸 것)이 확산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고저항(高低抗)의 n형층이 에피택시에 의해 만들어지며, 이어서 이 n형층 안에 저항·다이오드·트랜지스터가 만들어져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화합물반도체 분야에서는 액체상에피택시로 저온에서 양질의 결정층을 형성하게 하는 기법이 건다이오드(Gunn diode)의 동작층(動作層)·전극층, 레이저다이오드의 헤테로접합, 발광다이오드의 p-n접합 등의 제조에 이용된다.

반도체의 응용
대표적인 반도체소자인 다이오드·트랜지스터는 소형, 경량(輕量), 전력 절감, 수명 연장 등의 장점을 활용하게 하면서, 이전에 흔히 사용되었던 진공관·방전관 등의 정류·검파·증폭·발진(發振) 등 분야를 점차 침식(侵蝕)해 왔으며, 이 결과 이제 진공판은 고주파·고출력을 필요로 하는 극히 일부 분야에 한하여 이용하게 되었다. 현재 반도체소자에는 보통의 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 이외에 <사이리스터> <제너다이오드(定電壓다이오드)> <건다이오드> <임파트다이오드>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이 밖에도 빛과 관계있는 것으로서 발광용·수광용이 있는데 발광용인 <발광다이오드> <레이저다이오드> 등은 화합물반도체로 만들어지고, 수광용인 <포토다이오드> <포토트랜지스터> 등은 실리콘 또는 게르마늄 등의 홑원소물질반도체로 만들어진다. 또한 광기전용(光起電用)으로서 실용화된 <태양전지>에 있어서는, 광-전기 변환효율이 12% 정도인 것은 실리콘반도체로, 15% 정도인 것은 비소화갈륨반도체로 만들어진다. 이상의 예는 p-n접합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며, 단결정의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는 자기장검출용인 <홀소자>, 전자냉각용인 <펠티에소자>, 열전자발열용인 <제벡소자>, 광검출용인 <광전도셀>, 변형계(스트레인 게이지)용 <압전효과소자(壓電效果素子;피에조효과소자)> 등이 있다. 또한 단결정으로 되지 않는 산화물반도체는 가스 센서 서미스터 등 뿐만 아니라, 전자관의 음극 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반도체는 저항이나 콘덴서 등 회로부분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 반도체 속의 소자나 부분품을 전기적으로 분리할 수도 있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어느 한 가지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전자회로를 일관작업에 의해 하나의 반도체 기판 위에 제작한 것을 <반도체집적회로> 또는 간단히 <집적회로(IC:integrated circuit)>라고 한다. 집적회로는 더 나아가서 <고밀도집적회로(LSI:large scale integrated circuit)> <초고밀도집적회로(VLSI;very l. s. i. )>로 발전하였다(LSI는 대규모집적회로라고도 불린다). VLSI를 SLSI라고도 하는데, S는 super의 머리글자이다. 반도체는 앞으로 더욱 고성능화되고 신뢰성이 높은 전자회로 등의 소형화·경량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반도체의 응용범위는 종래의 진공관·트랜지스터의 응용범위를 넘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반도체
한국에서 처음으로 반도체소자가 생산된 것은 1965년으로, 미국의 고미그룹이 국내에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하여 트랜지스터를 조립·생산하였다. 그 뒤 페어차일드·모토롤라·시그네틱스 등 여러 외국업체가 노동집약적 단순조립을 목적으로 들어와, 초보적 반도체기술을 이전하였다. 1970년대말 정부출연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IC 기술개발체제의 구축과 1980년대초 민간기업체의 대규모 투자가 시작되면서 반도체 분야의 체계적인 기술이 축적되게 되었다. 따라서 1974년 이전까지의 웨이퍼(wafer)에서 떼어낸 칩(chip)만을 수입한 후리드선을 부착·밀봉하여 재수출하던 단순조립수준을 벗어나 웨이퍼가공에서 칩까지를 독자적으로 제조·생산할 수 있는 웨이퍼 프로세스기술을 연구,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1983년 국내에선 처음으로 64KD램을 개발, 시험생산에 성공하였다. 이후 1984년 256KD램, 1986년 256KS램과 1MD램, 1988년 4MD램과 1MS램 등의 개발에 성공, 반도체산업에서의 기술발전을 거듭하였다. 1993년 64MD램에 이어 1994년에는 세계 최초 256MD램(삼성전자)을 개발하여 미국IBM, 일본도시바, 유럽지멘스를 제치고 반도체메모리분야에서의 기술우위를 차지하였다.

 

 

 

반도체 - 종류별....반도체란?

금환식 - 특별한 천문현상, 금환식

금환식 - 특별한 천문현상, 금환식

 

 

금환식 (金環蝕)

 

⇒ 일식 .

 

 


설명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놓여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리어지는 현상. 이때는 태양·달·지구가 일직선 상에 놓이기 때문에 태양에 의한 달의 그림자가 지상에 생긴다. 그림자에는 빛이 직접 도달하지 않는 본그림자(本影)와 일부의 빛이 도달하는 반그림자(半影)가 있다〔그림 1〕. 본그림자 내에서는 태양이 전부 달에 가려지는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이 되고, 반그림자 안에서는 태양의 일부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일식(partial solar eclipse)이 된다. 또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늘어서도 달의 겉보기 크기가 태양에 비해 작으면 달이 태양을 전부 가리지 못하기 때문에 달 둘레에 태양 본체(광구, photosphere)가 고리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 현상을 금환식(annular eclipse)이라 한다. 중국의 《서경(書經)》에는 BC 2128년의 일식이 기록되어 있고, 바빌로니아에서 출토된 점토판에는 BC 1063년의 일식이 새겨져 있다. 1985년부터 1999년까지 15년 동안에 31회의 일식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중 개기월식은 12회이다〔표〕.

일식시에 볼 수 있는 현상

 


부분일식에서는 태양의 일부가 어두운 달에 가려진다. 지상의 조명도는 대략 가려진 부분만이 어두워진다. 금환식에서는 어두운 달 둘레에 밝은 태양의 테두리가 보이는데 육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위험하다. 부분일식·금환식 모두 코로나는 볼 수 없다. 한편 개기일식은 매우 인상적인데, 먼저 태양 서쪽에 달이 접촉한다. 이것을 제1접촉이라 한다. 그 뒤 차츰 달이 태양을 가려 태양이 초승달 모양으로 된다. 이 무렵에 나뭇잎 사이로 지나는 햇빛은 많은 초승달 모양의 태양상(太陽像)을 지면에 투영한다. 개기일식의 약 10분 전에는 하늘은 둔한 회색이 되고, 1∼2분 전에는 주변이 조용해지며 기온도 내려가 으스스해진다〔그림 3〕. 하늘에는 밝은 별이 보이기 시작하고, 지면에는 영대(影帶;shadow band)라는 줄모양의 흐름이 나타난다. 이어 태양의 가장자리가 달의 골짜기 사이로 비추어져서 목걸이처럼 보이는데, 이것을 베일리의 목걸이(Baily's beads;베일리의 염주)라고 한다. 그리고 달의 마지막 골짜기 사이에서 태양빛이 비쳐 어두워진 하늘에 한 부분만 빛나 보이는데, 이를 다이아몬드링(diamond ring)이라 하며 이것도 수초 안에 가려진다. 태양 광구가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것을 제2접촉이라 하며, 제1접촉에서 약 1시간 후에 일어난다. 이때에는 어두운 달에 접하여서 붉은색 채층(chromosphere)이나 홍염(prominence)이 나타나며, 이들을 둘러싸고 진주색으로 빛나는 코로나가 태양 반지름의 수배까지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제2접촉에서 약 10초 후에는 채층도 가려지기 때문에 어두운 하늘에 코로나가 서서히 빛나며 이때 밝은 별도 볼 수 있다. 이윽고 수분의 시간이 경과하면 태양 서쪽으로부터 채층이 나타나 제3접촉으로 된다. 이때 다이아몬드링이나 베일리의 목걸이가 보이고, 지상에 다시 빛이 비치게 된다. 이로부터 약 1시간 후에는 태양의 동쪽 가장자리에서의 제4접촉을 마지막으로 달은 태양에서 떨어진다.

 

관측법
코로나는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으며,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코로나를 구성하고 있는 가는 줄 모양의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줄의 폭이나 늘어선 모양, 태양의 적도역(赤道域)이나 극역(極域)에서의 줄 구조의 차이, 홍염 부근의 줄의 모양 등을 스케치해 두는 것도 좋다. 다만 태양광구가 나타나 있을 때에 태양을 보는 것은 눈에 위험하다. 사진관측에서는 대상물의 초점 맞추기와 노출시간의 결정이 중요하다. 개기일식에서는 기온이 5∼6℃ 내려가기 때문에 초점위치가 틀려진다. 따라서 개기일식 직전에 초점 맞추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코로나의 휘도(輝度)는, 내부 코로나의 경우 거의 만월의 휘도와 같고, 밖으로 향해서 어두워진다. 먼저 일식 관측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광학계(光學系)·카메라·필름·현상법으로 만월에 대한 적정 노출시간을 정해야 한다. 이 노출시간은 내부 코로나에 대해 적정한 노광(露光)을 주게 된다. 〔그림 4〕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의 휘도는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급격히 약해진다. 예컨대 거리가 태양 반지름의 3배 떨어진 코로나의 휘도는 채층에 접하는 것에 비해 약 1/1000이기 때문에, 이 장소에서의 적정 노출시간은 만월에서 결정한 것의 1000배나 된다. 따라서 코로나 전체의 모습을 촬영하려면 여러 노출시간에서 촬영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코로나를 한번의 노출시간에서 찍으려고 할 때는 필름 바로 앞에 반지름 방향으로 농도가 바뀌는 필터를 끼워 필름상에서는 내부 코로나와 외부 코로나가 모두 거의 같은 조명도가 되게 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촬영된 코로나는 반지름 방향으로 뻗은 스트리머가 잘 보인다. 한편 다이아몬드링이나 베일리의 목걸이를 찍기 위해서는 광구를 촬영하는 노출시간의 약 2배를 잡는다. 이처럼 개기일식 때에는 여러 노출시간으로 촬영하여야 한다.

성인(成因)
관측자를 중심으로 하여 큰 구(天球)를 상정하고, 이 구 위의 태양과 달의 운동을 조사한다〔그림 5〕. 태양은 황도 위를 1년 주기로 일주하고, 달은 백도(白道)를 1개월에 일주한다. 양자의 시반경(視半徑)은 약 16′이기 때문에 교점 근처에서 만나지 않으면 일식은 일어나지 않는다. 지구 중심에서 본 태양의 시반경은 평균 16′00˝인데,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변화하기 때문에 이보다 1.7% 크거나 작을 때도 있다. 또 달의 시반경도 평균 15′33˝인데, ±5% 정도 변화한다. 따라서 때로는 양자의 시반경은 다르나, 태양이 교점에서 18°31′이상 떨어져 있을 때에는 절대로 일식은 일어나지 않으며, 15°21′이내일 때 일식이 일어난다. 교점 전후를 생각하면, 이것의 2배인 30°42′안에 태양이 있을 때 일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구간 내로 태양이 지나가는 때를 식(蝕)의 계절이라고 한다〔그림 6〕. 태양이 이 구간을 통과하는 데는 약 31일이 걸린다. 한편 신월(초승달)에서 신월까지의 주기인 1삭망월(一朔望月)은 29.5일이므로 태양이 이 구간을 통과중일 때에는 달이 1∼2번 태양을 추월한다. 따라서 식의 계절에는 1∼2번 일식이 일어난다. 2번째에는 황도와 백도의 교점으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태양과 달이 만나기 때문에 2번 모두 부분일식이 된다. 개기일식 또는 금환식은 태양이 교점에서 9°55′ 이내의 위치에 있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다. 이 구간을 태양이 통과하는 데는 20일이 걸리는데, 이는 1삭망월보다 짧으므로 개기일식 또는 금환식은 식의 계절에 반드시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다. 황도와 백도의 교점은 태양과 달이 움직이는 방향과는 역행하며, 18.6년에 황도 위를 일주한다. 태양이 교점을 통과한 뒤 다시 교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1식년(一蝕年)이라 하는데, 1식년은 346.62일로 1태양년보다는 짧다. 식의 계절은 1식년중에 2번 있으나, 1태양년 동안에는 3번 있다. 1식년중에 일어나는 일식 수는 최소 2회, 최다 3회, 1태양년중에는 최다 5회, 최소 2회이다.

 

 

사로스주기(Saros cycle)
삭망월과 식년이 상수비이면 일식은 주기적으로 되풀이되겠지만 엄밀하게는 이러한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223삭망월은 6585.3212일이고 19식년은 6585.7809일이 되어 서로 거의 같아진다. 달이 근지점(近地點)에서 다시 근지점까지 일주하는 시간을 1근점월이라고 하는데, 239근점월도 위와 거의 같아진다. 이를 1사로스 주기라 하며, 1918년 11일(이 사이에 5회의 윤년이 들어가면 10일)과 약 8시간이 된다. 1사로스주기 후에는 태양과 달의 겉보기 위치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달의 시반경도 거의 같아지기 때문에 비슷한 일식이 된다. 지구상에서는 8시간차에 해당하며, 약 120° 서쪽으로 옮긴 위치에서 일식이 일어난다. 3사로스 주기 후에는 거의 같은 곳에서 이전과 같은 일식을 볼 수 있다.

달의 그림자
달은 태양에 대해 1시간에 0.5°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므로 지구에서 보면 그림자의 속도는 시속 3370㎞가 된다. 지구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하기 때문에 그림자 속도는 위도에 따라 다르며, 적도상에서는 시속 1700㎞로 동쪽으로 나아간다. 일출은 동쪽에서 나타나지만 일식의 그림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나아간다.

신화(神話)
고대 인도의 신화에 의하면, 일식과 월식은 행성의 하나이며 유성의 왕으로 여겨진 악마의 별 라후(Rāhu)에 의해 발생된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태고적에 신들이 바닷물을 휘저어 애써서 만들어낸 불사(不死)의 음료 암리타를 악마들의 손에서 되찾아 그것을 마시려고 모였을 때 라후는 교묘하게 변장하여 신들의 일원인 것처럼 그 자리에 섞여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눈치를 챈 태양과 달이 그의 정체를 간파하여 대신(大神) 비슈누에게 알렸다. 이 때문에 라후는 암리타를 막 한 모금 마시는 순간에 비슈누의 무기인 원반에 의해 목이 잘려져 머리는 신음소리를 내며 공중으로 날아 올랐고, 몸통은 지면에 쓰러져 대지를 진동시켰다. 그러나 이미 암리타를 마셨으므로 불사신이 된 라후의 머리는 그대로 별이 되어 태양과 달을 쫓아가서 삼켜버려 일식과 월식을 일으켜 옛날의 원한을 계속 풀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먀오족[苗族(묘족)]의 신화에 의하면, 태양은 원래 10개가 있었고 순서에 따라 출현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동시에 하늘에 나와 세계를 혹독한 열로 괴롭히고 가뭄을 가져왔다. 그래서 국왕이 활의 명수에게 명해 9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게 했더니 마지막 남은 태양이 이를 두려워하여 산 뒤로 숨어버려, 암흑이 오래 계속되었다. 국왕이 이번에는 목소리가 큰 동물에게 태양을 불러내도록 명했다. 사자와 소가 실패한 다음 수탉이 부르자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끌린 태양이 동쪽 산정에 얼굴을 보여 세계가 즉시 밝아졌다. 사람들이 갈채를 보내며 환영하자, 태양은 앞으로는 밤의 휴식 뒤에 수탉이 부르면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그 증거로 붉은 포(布)로 볏을 만들어 수탉에게 주었다. 북유럽의 신화에 의하면, 태양은 스콜이라는 이름의 늑대에 쫓기고 달은 하티라는 늑대에 쫓기고 있었는데, 이 늑대들이 가끔 태양과 달을 삼키면 일식이나 월식이 생긴다고 믿었다. 이때 사람들은 모든 물건 소리와 외침소리를 내어 늑대를 놀라게 하여 삼키고 있는 태양이나 달을 토해내도록 했다. 이와 같이 태양과 달이 괴물에 삼켜지면 일식이나 월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에는 지상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어 괴물에게 태양이나 달을 토해내도록 해야 된다고 하는 신앙과 풍속이 전세계에 퍼져 있다. 남아메리카 투피족의 신앙에 의하면, 태양과 달을 위협하고 있는 괴물은 재규어(jagúar)인데, 인도 아삼지방의 나가족 신앙에서는 그것을 호랑이라 믿었으며, 아삼의 쿠키족이나 아프리카 북서안 마데이라제도의 원주민은 그것을 개라 믿었고, 인도네시아의 여러 지방에서는 뱀으로 여겼다. 괴물을 위협할 목적으로 에스키모 사람들은 개의 귀를 잡아당겨 짖게 했으며, 모리타니에서는 하늘을 향해 발포했고, 다른 많은 지역에서는 북이나 징을 크게 울렸다.

 

중국 고대의 일식 의례
중국에서 일식은 모든 생명력의 원천인 태양의 변이현상으로서 고대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대상이었고, 이를 구하기 위한 갖가지 의례를 낳았다. 이미 은(殷)나라의 복사(卜辭)에 일식에 관한 기록이 많이 나타나 있고,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시월지교(十月之交)>에는 당시의 정치적 혼란에 대한 천견(天譴)으로서 읊어져 있다. 《좌씨전(左氏傳)》 소공(昭公) 16년에 구일(救日)의 의례로서 <고;악관>가 고(鼓)를 울리고, 색부(嗇夫:재물을 관장하는 사람)는 뛰며, 서인(庶人;색부의 부하)은 달린다>라고 나와 있는데, 이것은 태양의 힘을 회복하기 위한 의례로 여겨진다. 한(漢)의 《백호통(白虎通)》에는 북을 치고 공물을 바치고 빨강실을 둘러치며 떠들었다고 하는데, 《구오대사(舊五代史)》에는 무장한 병마를 내보내 떠들썩하게 했다고 한다. 이와같은 주술적 의례의 방법은 세계적인 공통이지만 다만 중국에서 이것이 신화적 방법으로 전해지지 않은 것은 음양사상 등에 의한 자연해석이 일찍부터 행해졌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국에서의 일식
전통적으로 재이(災異) 중 가장 의미있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고대사회 이래로 관측·기록되었다. 한국에서 태양은 제왕을 상징한다고 믿었으므로 일식은 곧 제왕이 본래의 빛을 잃는 것으로 여겨져서 흉조라고 생각하였다. 기록상으로 보면, 일식은 《삼국사기》에 67건, 《고려사》에 132건이 기록되어 있다. 또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삼국시대에 66건(고구려 11회, 백제 26회, 신라 29회), 고려시대에 131건, 조선시대에 190건이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BC 54년(신라 박혁거세 4) 4월 1일 첫 일식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식은 중요한 재이로 여겨져 재앙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려·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구식의(救蝕儀)를 행하였다. 《고려사》 <예지(禮志)>에 따르면,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에는 백관이 소복을 하고 북을 울렸다고 하는데, 이는 다른 여러 나라와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또 신하들이 검은 관에 소복을 차려 입고 시립하면 왕이 소복하고 들어와 의식을 진행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편 일식을 일종의 정치적 사건으로 여기는 경향도 있었는데, 이는 유교적 재이사상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금환식 - 특별한 천문현상, 금환식

양자역학 - 물리학 이론 양자역학

양자역학 - 물리학 이론 양자역학

 

 

 

양자역학 (量子力學 quantum mechani...)
분자·원자·소립자 등의 미시적 계의 역학을 다루는 이론체계. .
설명
분자·원자·소립자 등의 미시적 계(系)의 역학을 다루는 이론체계. 원자·분자 및 빛 등의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I. 뉴턴의 운동법칙이나 J.C. 맥스웰의 전자기법칙 등의 고전물리학(고전론)에 대체되는 새로운 운동법칙이 발견되어 하나의 역학체계가 형성되었는데 이것이 양자역학이다. 양자역학에서는 고전물리학에 비해서 운동상태나 물리량의 취급방법이 전혀 다르다. 양자역학에서의 운동상태를 양자적 상태라고 한다. 그 결과 우리가 일상적 경험에서 의심할 바가 없다고 생각해 왔던 사고방식의 대부분이 그대로는 원자 등의 영역에서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시적(microscopic)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고전역학 또는 양자역학에 따라 운동하는 입자집단의 상태를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입자의 상태까지 고려하여 논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이 경우 원자·분자·소립자 등의 현상이 양자역학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강조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다. 미시적에 대하여 거시적(macroscopic)이라는 용어는 개별적인 입자의 운동을 고려하지 않고 이들 방대한 수의 입자집단 전체의 물리적 특징을 논할 때 사용된다. 이 경우 입자집단의 운동은 고전적인 것이 된다. 또한 양자역학적 운동을 강조하여 미시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 때문에 거시적이라는 용어는 고전론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양자역학의 탄생
양자역학적 법칙의 인식은 1900년 M. 플랑크의 열복사공식에서 비롯된다. 이 법칙의 의미를 A. 아인슈타인이 분석하여 이 공식이 빛에 파동성과 입자성이라는 2가지 성질을 동시에 부여하는 내용임을 제시하고, 동시에 빛의 에너지양자, 즉 광양자를 제창하였다. 1913년 N.H.D. 보어는 고전역학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수소원자의 전자궤도 중에서 실제로 궤도로서 가능한 것을 선택하는 조건, 즉 양자조건과 광방출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도입하였다. W.K. 하이젠베르크는 보어의 이론을 출발점으로 하여 1925년 이것을 새로운 역학으로 바꾸었는데 여기서 양자역학이 탄생하였다. 이것과는 별도로 1923년 L.V. 드 브로이의 전자도 파동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예견하고 이것을 일반화하여 1926년 E. 슈뢰딩거가 임의의 퍼텐셜 작용을 받은 입자의 파동방정식을 발견하였다. 이윽고 이 방정식이 하이젠베르크가 제기한 운동방정식과 동등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양자역학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그 뒤 오늘날까지 원자의 안정성, 원자적인 견해에 바탕을 둔 물질의 성질, 원자핵, 소립자 및 우주선(宇宙線)의 현상이 양자역학에 기초를 두고 연구되어 왔다. 한편, 전자기장이나 중간자장 등 장(場)을 대상으로 하는 양자론, 즉 장의 양자론이 전개되었는데, 빛의 방출·흡수 등 장에 관한 여러 가지 방정식의 해(解)에 발산이 생기는 등의 곤란한 문제가 나타났으며, 이것 때문에 양자역학을 넘어서는 다음 이론의 시도도 때때로 제기되었다. 그러나 양자역학의 적용 한계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실은 현재까지도 발견되지 않았다.

 

양자역학의 골격
수소원자내 전자(이하 전자라고 한다)는 중심의 양성자(陽性子)로부터 -/(는 단위전하, 는 전자와 양성자 사이의 거리)의 인력작용을 받으며, 그 결과 -/의 퍼텐셜에너지(위치에너지)를 가지게 된다. 운동에너지는 /2=(++)/2(은 전자의 질량, ·· 등은 ·· 방향의 전자운동량)이므로 그 전(全) 에너지는 /2-/이 된다. 양자역학에서는 모든 물리량에 각각 연산자가 대응하고 있다. 방향 운동량의 연산자는 -(∂/∂) (는 플랑크상수 의 1/2π)이며 그 결과 전자의 에너지의 연산자 는,

 

이 된다. 어떤 정해진 에너지를 지닌 전자의 양자적 상태는 (, , )=(, , )라는 편미분방정식의 해로 나타내진다. 이것이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이다. 함수 를 상태함수 또는 파동함수라고 한다. 이 방정식은 전자의 에너지가 일정하다는 고전역학의 관계,

 

와 대응하고 있다. 이 편미분방정식을 푸는 경우, 상태함수에 여러 가지 조건을 부여한다. 이들 조건은 전자가 멀리까지 퍼져 있지 않다는 물리적 조건에 대응하는 것이며, 그 결과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의 해는 일의적(一義的)으로 결정되지만, 해가 존재하는 것은 어떤 특정한 값인 경우뿐이다. 수학적으로 말하면 상술한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에너지연산자 의 고유방정식이며, 함수 는 고유함수, 는 고유값이다. 로 나타내진 상태는 의 고유상태이다. 〔그림 1〕은 이렇게 구해진 수소원자의 에너지값을 나타낸다. 마찬가지로 양자역학의 각운동량(角運動量)은 고전역학의 각운동량 =- 등의 운동량 등을 미분연산자 -(∂/∂) 등으로 치환함으로써 얻어진다〔표〕. 이리하여 얻어진 연산자  등의 제곱의합 은 각운동량이라는 물리량의 크기를 제곱한 연산자이다. 따라서 수소원자의 경우뿐 아니라 각운동량의 크기 와 그 상태함수 는 고유값방정식 =로 결정된다. 는 특정각운동량의 크기 를 가진 양자적 상태를 나타낸다. 입자가 항상 정해진 각운동량을 지니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수소원자의 경우, 전자는 정해진 에너지를 지닌 동시에 정해진 각운동량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에너지연산자 와 각운동량의 크기의 제곱 연산자  사이에 교환가능이라는 특별한 관계 =가 성립하기 때문이며 이 관계를 가환(可換)이라고 한다. 2개의 연산자 ·가 공통의 고유함수 , 즉 =, =를 가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와 가 가환이라는 것이다. 수소원자내 전자는 정해진 운동량을 지닌 상태, 즉 운동량의 고유상태가 아니다. 실제로 전자운동량의 연산자 -(∂/∂) 등은 앞서 서술한 에너지연산자 와 교환이 가능하지 않다. 그러면 이 경우 전자의 운동량은 어떻게 되어 있는 것일까. 운동량의 고유함수는 -(∂/∂)=p´등을 만족시킨다. 여기서 ′은 방향 운동량의 고유값이다. 이 미분방정식은 쉽게 풀 수 있으며 고유함수는 파장 2π/′의 평면파 를 나타내는 함수가 된다. 그러면 에너지 를 가진 전자의 상태함수 를, 운동량의 고유함수를 중첩시킴으로써 나타낼 수 있다. 중첩의 계수 즉 중첩의 정도를 ()로 하면

 

 

가 된다. 여기서는 적분 대신 ∑로 나타낸다. 이때 전자는 운동량 를 |()|²의 확률로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상태함수 (, , )는 전자가 점 (, , )에 있는 상태함수, 즉 위치의 고유상태를 중첩시킨 계수라고도 생각할 수 있어 전자는 점 (, , )에 |(, y )|의 확률로 존재하게 된다.

양자역학의 구성
이상의 예에서 볼 수 있었던 양자역학의 원리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상태함수 , 를 중첩시킨 =+도 역시 양자적 상태를 나타내는 상태함수이다. ② 양자적 상태 는 의 물리적 성질을

 

 

의 비율로 가지고 있다. ③ 물리량은 연산자의 형식을 취한다. 이 물리량을 업저버블(가관측량)이라고 한다. 업저버블은 고전물리학의 물리량의 운동량  등을 -(∂/∂) 등으로 치환함으로써 얻어진다. 물리량이 취하는 값은 업저버블의 고유값뿐이다. ④ 양자적 상태는 (∂/∂)=에 따라 시간적으로 변화한다. 여기서 는 에너지연산자이고 이 방정식도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이다. 운동량 가 미분연산자라면 위치 와의 사이에 교환관계 -=, 즉 ()-()=()라는 관계가 성립된다. 위치와 운동량은 특별한 관계에 있는 한 쌍의 물리량이며 이 물리량을 사용해서 뉴턴의 운동법칙을 바꾸어 쓰면 질량, 즉 입자의 속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위치 와 운동량  대신 각각 -와 를 사용해도 마찬가지로 말할 수 있으므로 이 둘의 관계는 켤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관계를 정준(正準)켤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정준켤레의 관계에 있는 물리량의 업저버블 , 사이에는 -=의 관계가 성립된다. 상태함수 대신 연산자가 시간적으로 변한다고 생각하고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을 바꾸어 쓰면 똑같은 확률분포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연산자를 행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리하여 얻어진 역학의 형식을 행렬역학이라 한다. 하이젠베르크가 1925년 발견한 것은 정준켤레인 물리량 사이의 교환관계의 행렬표현이다.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을 수학적으로 푸는 일이 곤란하기 때문에 변분법(變分法), 하트리-폭의 방법, WKB법, 섭동론(攝動論) 등 여러 가지 근사법이 이용되고 있다. WKB법은 상태함수를 플랑크상수의 멱전개(冪展開)로 구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양자역학운동의 특징

 


〔그림 2〕는 전자가 수소원자내에서 취하는 위치의 확률을 나타낸다. 그림은 전자가 순간 순간 특정한 위치에서 어떤 유한시간에 취하는 전자 위치의 전부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 즉 고전통계학적인 분포를 나타낸 것이 아니다. 이 경우 전자는 동시에 각 위치에 각각 다른 확률로 존재하고 있다. 운동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그림 3〕. 위치와 운동량의 업저버블은 서로 교환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특정한 위치를 가지고 동시에 어떤 특정한 운동량을 가진 양자적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불확정성원리). 이것은 고전역학의 입자상태가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부여함으로써 결정되는 것과 극히 대조적이다. 일반적으로 입자는 어떤 범위 의 위치에 동시에 있으며 또한 어떤 범위 의 운동량의 값을 동시에 취한다. 이 경우 와 와의 사이에는 불확정성관계 /2가 성립한다. 위치의 고유상태에서는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는 0이다. 따라서 는 ∞가 되고 운동량은 불확정이 된다. 이 불확정성관계는 정준켤레인 두 물리량 사이에 언제나 성립된다. 이 불확정성관계를 입자의 실제 위치 측정에 입각하여 나타낸 것이 하이젠베르크의 선현미경이다〔그림 4〕. 또한 〔그림 2〕의 수소원자상태의 위치와〔그림 3〕의 운동량분포를 하나로 정리하면 분포가 유한한 범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불확정성원리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대상의 측정관측데이터에서 대상의 상태를 찾아내는 과정의 이론을 관측이론이라고 한다. 양자적 상태의 경우 측정관측장치가 고전물리학의 법칙에 따라 대상이 양자적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 대응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인슈타인과 보어 사이에 물리적 실재에 관한 논쟁이 벌어졌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이런 종류의 문제에 대한 한 보기이며〔그림 5〕, 주관의 객관에 대한 작용으로서 철학논쟁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양자적 상태에서는 상태함수의 중첩이 가능하며, 고전적 상태는 정준켤레의 물리량 값의 조(組)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측정관측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어떤 조건하에서 이 이행이 이루어졌는가를 양자역학적 과정의 결과로서 나타내는 것이 관측이론의 내용인데, 현재 아직 충분한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

 

 

양자역학 - 물리학 이론 양자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