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 최대의 번화가 패션의 명동/티파니민낯
명동 (明洞)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동. .
설명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동. 면적 0.99㎢. 인구 3520(2004).
법정동인 명동1가와 명동2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은 저동 1가·2가, 서쪽은 남대문로2가, 남쪽은 충무로 1가·2가, 북쪽은 을지로2가와 접한다.
조선 초기에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서 명(明)자를 딴 것으로 원래 명례방 또는 명례방골이라 하다가 줄여서 명동이라고 하였다.
1894년에 남서(南署) 명례방 명동계 명동이 되었으며, 1910년 한성부가 경기도 경성부로 바뀔 때 경성부 명동이 되었다. 1914년 명치정(明治町)1정목, 명치정2정목에 속하였으며 1943년 구제 실시로 중구가 되었다. 1946년 일본식 동명을 없앨 때 명동1가와 2가로 바뀌었다.
행정동인 명동동사무소는 법정동인 명동 1가~2가, 남산동 1가~3가, 다동, 무교동, 수하동, 수표동, 삼각동, 을지로 1가~2가, 예장동 일부, 장교동, 저동1가, 충무로1가, 충무로2가, 태평로1가, 남대문로1가, 남대문로2가 일부, 회현1가, 회현2가 일부 지역, 회현3가 등의 행정을 담당한다.
조선시대 명동 지역은 청계천이 가로막고 있어서 한적한 주택지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충무로가 상업지구로 발전하면서 인접한 이곳도 그 영향을 받아 상가가 밀집하게 되었다. 유흥가로 발전하다가 충무로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주점들이 이전해가고 쇼핑 중심지역이 되었다.
서울의 대표적 번화가인 명동이 오늘날과 같은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6·25전쟁 직후 정부가 전쟁복구재건을 위한 토지계획정리지구로 결정한 이후 대형백화점, 각종 사무실, 금융기관 본사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부터다. 한국 금융의 중심지인 동시에 첨단 패션문화의 거리인 명동 일대는 2000년 남대문·북창동지역과 함께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서울 부도심의 성장과 강남 개발로 기능이 약화되자 1982년부터 봄·가을에 명동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의 상징인 명동성당(사적 제258호)과 중국대사관, 대한YWCA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자리하며, 교육기관으로 계성여고, 계성초등학교, 서울한성화교소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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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 최대의 번화가 패션의 명동/티파니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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