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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일 금요일

개인의 취향 2회-이민호는 게이!?

개인의 취향 2회-이민호는 게이!?


MBC 수목 드라마의 저주가 쉽게 가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척이나 기대를 했던 <개인의 취향(이하 개취)>은 시청자들 개인의 취향에 맡기려고 하는지 발연출로 인한 어설픈 상황 극들은 하품을 유발하고 웃기 힘든 상황에서 웃으라고 강요하는 연출자들의 모습에서 저주는 다시 덧씌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수목 드라마 저주는 게이 이민호가 푼다


1. 화성과 금성이 아닌 달이 가까이 다가왔다

1, 2회를 통해 <개취>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은 박개인의 성격과 전진호와의 만남이었습니다. 극의 대부분을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그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들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데 모든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게이가 아니면서도 게이가 될 수밖에 없는 전진호와 게이이기에 함께일 수밖에 없는 개인의 상황은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듯 선남선녀가 한 집안에 살면서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각자의 이유로 동거를 하게 된다는 것은 익숙하면서도 새롭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유사한 상황들은 자주 언급되고는 하지요.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새로울 수 없는 것은 이미 많은 대중문화 장르에서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낯익은 새로움이 진정한 새로움이 될 수 있는 것은 과정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재미를 던져줄 수 있느냐의 문제겠지요.

그렇기에 작가의 탁월한 연애 담과 톡톡 튀는 연출력이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발음이 세고 조금은 어색한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아쉽기는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연출진들이 얼마나 탄탄한 재미로 다가서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개인이 좋아했던 바람둥이 창렬이 한 집에서 살았던 친구 인희와 결혼을 한다는 설정은 개인의 성격과 진호와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좋은 매개였습니다. 덜떨어지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개인으로 각인되어버린 진호에게 그녀는 여자가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상고재'의 주인 딸일 뿐입니다.

단순 무식하면서 정만 많은 개인은 자신을 이용하는 친구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합니다. 자신이 믿었던 사람들이 서로 결혼을 하는 상황에서 사업 파트너이자 대학동기인 원호의 배신은 외부인에게 한 번도 공개한적 없는 '상고재'에 진호가 들어설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회사의 명운을 걸고 임하는 진호에게 '상고재' 입성은 중요할 수밖에는 없었고 비록 자신이 꺼리는 여성이 사는 집이라 해도 그에게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더욱 자신을 게이라고 믿고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마음 상할 수밖에는 없지만 그런 고통까지 감내해야 할 정도로 그에게 '상고재'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개취>의 성공은 게이가 되어버린 진호와 어리바리 개인의 톡톡 튀는 개성의 충돌입니다. 너무 다른 두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며 서로의 취향을 이해하고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게 이 드라마의 취지이자 목적이기도 하지요.

여기에 감초 같은 조연들의 열연은 트렌드 드라마의 핵심이자 전부이기도 합니다. 어설픈 설정과 많은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봤었던 상황 전개들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과 금성으로 대변되는 남녀의 관계에 게이는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달과 닮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과연 <개취>에서 그들이 달을 발견하고 달을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 연출력이 중요한 트렌디 드라마

달콤한 연애 소설이 가지는 한계는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그 가벼움 속에 의외의 진리가 숨어있기 때문이지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사람이라고 극중에서 사기꾼 점쟁이가 이야기하듯 게이는 통상적으로 분류되는 성에서 그 어디에도 위치하지 않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런 특별한 존재는 연애를 이야기하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이성에 차이고 동성에 배신당하고 우정이라 믿었던 동기에게 뒤통수까지 맞아버린 개인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는 이성도 동성도 더불어 우정도 아닌 게이였습니다.

여성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는 게이는 성을 초월한 우정이 가능한 완벽함을 갖춘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여기에 탁월한 외모, 부와 능력까지 갖춘 게이라는 존재는 더할 수 없는 특별함이 아닐 수 없지요.

 

물론 게이로 오해받았음에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동거를 해야 하는 진호의 답답함과 라이프스타일의 극단적인 차이가 주는 한계가 그들의 관계의 진전에 장애물이 되기는 하지만, 이 역시도 드라마가 풀어가는 재미로 다가오겠지요.

유치한 말장난을 주고받는 개인과 진호와 장난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당황하는 모습은 이후 벌어질 다양한 상황극의 좋은 예가 될 듯합니다. '상고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자료를 훔쳐보던 진호에게 전기톱을 들고 잘라버리겠다고 장난하는 개인의 모습 속에는 공포 영화의 포스와 코미디의 결합이 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설픈 상황 극들과 무수한 우연들의 반복이 난무하고 쉽게 웃기 힘든 웃음 코드들이 무수히 다가오기는 하지만 동거를 시작으로 펼쳐질 그들의 유쾌한 연애담은 여전히 기대하게 만듭니다. 도대체 식상함이 지나쳐 손발이 오글거리게 만드는 결혼식장 해프닝은 누구의 발상인가요? 카메오로 김준호가 등장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게이와의 동거를 통해 남녀 간 인식의 차이와 연애에 대한 다양한 담론들이 식상함이 아닌 담백함으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를 만들어낸 것은 주연배우들의 열연도 중요하지만 어설픈 발 연출을 벗어난 담백하고 감각적인 제작진들의 능력도 중요함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손예진이 철저히 망가져 재미를 불어 넣고 있기에 게이가 된 이민호의 활약이 주목되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출처 : http://dramastory2.tistory.com

개인의 취향 2회-이민호는 게이!?

 

2010년 4월 1일 목요일

추노의 해석 -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최장군과 왕손이

추노의 해석 -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최장군과 왕손이

 

추노의 종영을 기다리던 새 수목드라마 세 편이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일단 출발신호를 가장 경쾌하게 받은 것은 문근영의 신데렐라 언니였다. 그리고 그 뒤를 손예진의 개인의 취향과 김소연의 검사 프린세스가 느슨한 신발끈을 매고 달릴까 그냥 달릴까를 고민하며 뒤쫓고 있다. 뚜껑을 열기 전에는 무엇을 봐야 하나 심각한 고민을 주었지만 일단 첫회를 보고나서는 대강의 가닥은 잡힌듯 싶다.

워낙 문근영 대 손예진의 대결구도가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로웠던지라 아직 다른 인물에 눈돌릴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세 편의 드라마를 보면서 다소의 실망감을 갖게 되었다.  추노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명성만큼이나 구설수도 많았던 추노가 맞닥뜨린 최대의 시청자 불만은 최장군과 왕손이의 죽음이었다. 그래서였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결국 이 두 사람은 죽지 않고 살아나서 월악산 짝귀의 식객이 되었다. 뭔가 있을까 끝까지 궁금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분명 한정수와 김지석은 추노에서 인상적인 케릭터를 표현했고 전보다 한층 나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마련했다. 작은 주모 윤주희만 최장군을 애닳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청자가 윤주희 어깨 뒤에서 감독에게 윽박질렀다. 최장군을 살려내라고. 그러나 최장군과 왕손이를 왜 살려냈을까 하는 생각을 종영까지도 머리 속에 담고 있어야 했다.

살아난 것 자체가 의아했지만 워낙 살려내라 아우성이었던 시청자는 이후 두 사람의 월악산 밥 축내기에 대해서 일절 말을 아꼈다. 그러나 내심 불만인 사람도 없지는 않았을 것이 이들이 살아난 전후의 활약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짝귀와 잠깐씩 보여주는 코믹대사 말고는 추노꾼의 펄펄 나는 활기는 없었다. 부상 때문이었겠지만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최장군과 왕손이는 결국 대길을 한양으로 혼자 보내고, 아름다운 최후를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둘이 추노가 끝나자마자 또 나타났다. 최장군은 검사 프린세스의 검사로, 왕손이는 개인의 취향에서 바람둥이 친구로. 케릭터도 거의 비슷하다. 추노꾼에서 검사로 변신한 한정수는 더 이상 옷을 벗을 일은 없겠지만 역시나 누군가를 잡으러 쫓아다니고 있고 대사톤도 큰 변화가 없다. (한정수의 극중 대사톤이 그러고 보면 늘 그렇기는 하다) 바람난 왕손이 김지석도 타인머신을 타고온 듯 여전하다.

케릭터 고착현상은 배우를 소모하게 된다. 새로운 작품에서 같은 케릭터로 연기할 것이라면 차라리 그때 살지 말고 그냥 욕먹더라도 죽었던 것이 훨씬 나을 뻔 했다. 연기하는 본인들도 그렇겠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들이 여전히 추노 속 케릭터를 연기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갖게 한다.

물론 추노 출연자들이 이미 다른 드라마에 등장하고 있지만 같은 수목 드라마에 재등장한 이들의 모습이 아무래도 더 눈에 밟힌다. 추노의 방화백 안석환 역시 개인의 취향에 출연하지만 마초 케릭터로 변신해 추노의 인상을 바꿀 것이라는 점에서 김지석보다는 유리하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구대성 역을 맡은 김갑수 역시 왕에서 전통 술도가 사장이라는 우두머리의 성격은 같지만 인물 케릭터는 딴판이어서 추노를 지우기에 충분해보인다.

 F4 구준표가 개인의 취향에 드러난다면 그것을 이민호의 성공이라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완전히 다른 케릭터라면 몰라도 크게 다를 것 없는 케릭터를 통해서 전작과 다른 인상을 찾아내고 그것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겨우 첫회만으로 이들의 판정할 수는 없겠지만 변신을 기대하기 어려운 한정수와 김지석의 새 드라마 출연은 높아진 인기만큼의 주목은 받겠지만 배우로서 현명한 선택이었을까 하는 의문은 남을 듯 싶다.


출처 - http://artofdie.tistory.com


 

개인의 취향 1회 - [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개인의 취향 1회 - [이민호와 손예진의 잘못된 만남?]

 

이민호와 손예진이라는 조합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꽃보다 남자>로 확실한 블루칩이 되었던 이민호와 팜므파탈 같은 매력을 뿜으며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녀의 만남은 MBC로서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건어물녀와 게이의 만남은 호기심까지 자극합니다.

 

충돌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하다


<신데렐라 언니>가 문근영의 변화에 주목한 것과는 달리 <개인의 취향>은 두 주인공인 이민호와 손예진의 충돌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축 디자이너인 전진호(이민호)와 가구 디자이너인 박개인(손예진)은 클리셰를 남발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들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같은 공간으로 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극명한 성격 대비를 보여줍니다. 산만하고 어수선하며 집에서도 아무렇게나 입는 건어물녀 개인과는 달리, 깔끔한 성격답게 잘 정돈된 진호의 집과 행동은 너무 다른 그들의 취향이자 성향입니다.

택시를 잡으며 시작된 그들의 만남은 버스로 옮겨가며 확실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완벽에 가까운 남자 진호에게는 너무 중요한 PT가 있는 날 개인으로 인해 택시를 놓치고 번잡한 버스를 이용하는 게 불안합니다. PT를 위해 준비한 모형이 위험에 처하려 하자 어쩔 수 없이 개인의 엉덩이를 막아서야 했던 진호는 치한으로 몰립니다.

그러나 당당하기만 한 그는 치한이 아니라 개인을 몰상식한 여자로 몰아가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런 위기 모면은 개인의 엉덩이 만지기 복수로 이어지며 티격태격하는 그들 관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같은 장소에 있는 그들은 1층 전시장에서는 개인이 자신이 디자인한 가구를 판매하고 2층에서는 진호가 매력적인 PT를 선보입니다.

  


이런 그들 사이를 연결해주는 개인의 남자이자 진호의 원수인 한창렬(김지석)은 그들 관계에 변화무쌍함을 선사하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과거 진호 아버지의 회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창렬은 기고만장하며 지독한 바람둥이 입니다.

이미 교통정리가 된 PT에서 실수를 해도 수주를 하는 창렬을 보며 분노를 느끼는 진호와 그런 상황에서까지 함께 하는 개인과의 질긴 인연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결혼 상대자가 따로 있음에도 까마득하게 알지 못한 채 창렬을 바라보는 개인이 한심스럽기만 한 진호입니다. 어리바리한 개인은 절친인 김인희(왕지혜)의 결혼 상대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창렬임을 결혼식 날까지도 알지 못합니다.

비록 결혼 전날 이별을 통보받기는 했지만 그들이 결혼할거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기에 배신감은 클 수밖에는 없지요. 이별을 통보받고 오래된 친구 이원호(봉태규)와 술잔을 기울이며 허전함을 달랩니다. 수주에 실패한 진호도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함께 합니다.

그렇게 술에 취한 그들은 우연하게도 같은 모텔 옆방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술에 잔뜩 취한 개인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원호와, 만취한 채 자신이 좋아하는 나혜미(최은서)에게 데이트를 해달라며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김태훈(임슬옹)은 예고된 만남을 준비합니다.

  


남자이지만 남자로 보이지 않는 원호의 도발에 폭력으로 대처하는 개인과 이를 목격하고 정황 증거를 들먹이며 자신을 몰아붙이던 진호는 팬티만 입은 태훈의 등장으로 전세는 역전됩니다. 다음날 식장에서도 게이로 오해받는 진호는 개인과 그녀의 친구들에게 확실하게 아웃팅 되어버렸습니다.

위태로운 자신의 설계 사무소를 살리기 위해 개인의 집으로 들어서는 진호와 게이 남자친구는 특별할 수 있다는 친구 영선(조은지)의 조언에 자연스러운 동거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맑게 개인 날이 되기를 바라며 지어준 '개인'이라는 이름이 '에고이스트'가 되어버리는 아이러니는 중의적인 표현이 주는 재미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연으로 점철된 그들의 필연적인 만남은 첫 회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아쉽기만 합니다. 헐겁고 뭔가 부족하기만 한 내용들은 지루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사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드러난 어색함은 앞으로 <개인의 취향>이 풀어가야 할 숙제로 보이네요.

둘의 비슷한 상황들에 대한 비교와 우연한 만남을 통한 성격과 필연성들을 부여하기는 했지만, 과도한 운명적인 만남들은 극의 흐름을 오히려 흔들어 놓은 듯합니다.

  


<파스타>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드라마로 다가왔던 것은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명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배우들의 열연도 한 몫 했지만 무엇보다도 작가의 탄탄한 구성과 연출가의 꼼꼼함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개인의 취향>은 헐거운 관계에 무수히 난무하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은 시청자들을 극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들의 동거부터라면 첫 회 보여주었던 어색 함들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수목 드라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배우들의 문제보다는 촘촘하게 엮인 재미있는 이야기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죠. 그런 허술함 속에서도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은 <개인의 취향>은 손예진의 취향으로 그칠지, 아니면 각자의 취향으로 확장할지 기대해 봅니다.

 

출처 : http://dramastory2.tistory.com